50대 청년, 대한민국을 걷다

혼자가 되었던 1,000km의 걸음과 24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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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03
Pages/Weight/Size 153*224*15mm
ISBN 9791185134451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50대, 뭔들 못 하겠냐!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도전을 두려워한다. 때로는 처한 환경을 탓하기도 한다. 하지만 도전이 없다면 결과도 없다. 한 청년이 1,000km를 도전하기로 맘먹고 24일간 걸었다. 두려움으로 시작한 출발은 도전을 겪으며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그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24일간의 대한민국 도보여행, 1,000km의 이야기
조금은 무모해 보이는 국토종단·횡단 1,000km 배낭 도보여행은 저자의 오랜 꿈이자 도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상심하고 절망하는 우리나라의 중장년층을 위한 도전이기도 했다. 요즘 우리 사회는 40대 중반만 되어도 직장에서 밀려나기 시작해 50대가 되면 중년도 노인도 아닌 중간에 끼인 세대가 된다. 젊은 시절 온몸을 바쳐 일했던 50대는 자녀들이 성장하며 가정으로부터 소외되고 사회에서도 저물어 가는 세대로 인식된다.

요즘 한국의 50대들은 자신의 꿈을 잃고 자신감도 잃었다. 하지만 그들도 분명 2, 30대에는 ‘뭔들 못 하겠냐’ 하는 자신감이 가득했었다. 다만 가정을 위해, 회사를 위해 젊음을 바쳐 우직하게 살아왔을 뿐이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50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아 주고 싶어 한다. 모쪼록 이 책을 읽는 분 중에 50대 분이 계시다면 50대는 장년이 아닌 청년의 후기 시대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감을 갖고 힘을 내시기 바란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두려운 첫걸음
제2장 서울 서울 서울
제3장 다시 집을 떠나며
제4장 첫 번째 시련
제5장 반가운 동행
제6장 부어오른 왼쪽 발목
제7장 시인의 마을을 찾아
제8장 아! 추풍령
제9장 남쪽으로 남쪽으로
제10장 호국의 다리 건너
제11장 청도로 가는 길
제12장 새마을, 새 마음
제13장 낙동강 물줄기 따라
제14장 걸어서 도착한 부산역
제15장 설레는 출발, 국토횡단
제16장 한강 아라뱃길
제17장 맨발의 귀가
제18장 한강에서 남한강으로
제19장 드디어 강원도
제20장 산골 초등학교 내 집
제21장 고개 넘어 또 고개
제22장 대관령을 뛰어서 넘다
제23장 빗속의 동해안 길
제24장 1,000km의 끝
Author
김종건
50대는 아직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서울에서 파리까지 걸어서 가는 것이 꿈이다. 58세의 나이에 해외법인장을 마지막으로 30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 꿈을 이루기 위해 1,000km 국토종횡단을 바로 시작했다. 임진각에서 부산, 강화도에서 속초까지 배낭을 메고, 때론 야영을 하며 혼자서 24일을 걸었다. 이 모든 것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현재는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해외봉사단으로 캄보디아에 있다. 다음 도전으로 중국 대륙 5,600km를 걸어서 가는 꿈을 꾸고 있다. 단편소설 《실직의 단상》으로 2017년 창작산맥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50대는 아직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서울에서 파리까지 걸어서 가는 것이 꿈이다. 58세의 나이에 해외법인장을 마지막으로 30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 꿈을 이루기 위해 1,000km 국토종횡단을 바로 시작했다. 임진각에서 부산, 강화도에서 속초까지 배낭을 메고, 때론 야영을 하며 혼자서 24일을 걸었다. 이 모든 것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현재는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해외봉사단으로 캄보디아에 있다. 다음 도전으로 중국 대륙 5,600km를 걸어서 가는 꿈을 꾸고 있다. 단편소설 《실직의 단상》으로 2017년 창작산맥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