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연구 50권 2호

≪언론정보연구≫는 1964년 창간되어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언론학 저널 가운데 하나로 지난 40여 년간 꾸준히 발행되어 왔다. ≪언론정보연구≫는 한국언론학회의 ≪한국언론학보(舊 신문학보)≫가 나오지 않던 1960년대 중반 한국 커뮤니케이션 학계를 대표하는 학술지였다. 창간 당시 ≪신문연구소 학보≫란 명칭으로 발행되다가 1994년 31호부터 ≪언론정보연구≫란 이름으로 개명되었으며 2004년 41호부터 연 2회로 증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호 특집은 ‘언론정보연구소 50년, 언론정보학 연구 50년’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호에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50년, 그 역할과 역사적 의미”, “내용분석을 통해 본 《언론정보연구》 50년”, “희관이 본 동아시아 근대언론의 생성: 세계언론사의 시점에서”, “남정 김규환 박사의 삶과 커뮤니케이션 연구”, “인석 박유봉 박사의 학문 세계”, “이상희 평전: 커뮤니케이션 연구, 사회과학 그리고 비판” 등의 특집 논문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