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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7/15
Pages/Weight/Size 140*210*18mm
ISBN 9791187904045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인간은 욕구와 현실의 괴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에 의존하려 하지만, 종교는 '그냥 살아간다'는 것이 무언가의 결여라는 것을 지적하기 보다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적이라고 가르칩니다. '그저 살아간다'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이상의 것들에 욕망을 품기 때문에 번민, 고민, 고통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살아간다'는 것도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사람들 속에, 혹은 복잡한 조직들 속에 들어가야 최소한의 삶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삶에 희락과 고통이 따르는 것은 살아가는 동안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산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 따윈 접어두고 '그저 살아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상황이 생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생각이 인간행동을 통해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힘이 어떤 상황(자연재해, 예기치 못한 사건발생 등)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황이 전개되는 대로 '그냥 살기'보다는 인간의 힘에 영향을 받는 제한된 상황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하려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사숙고를 해보는 것입니다. 그 변화를 위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혹은 '어떻게 생각을 바꾸면 좋을지 '를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임상철학 클리닉]은 그런 고민을 적절하게 해결하는 병원입니다.' 그 문제의 핵심은 이런 것이 아닐까?', '자, 이런 방향으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와 같은 처방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Contents
상담 접수

chapter01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을 때


평범한 회사원 정말 시시해요
보람을 찾기 어려운 시대
발을 떼어놓아야 비로소 선택의 길이 열린다
'해피 '와 '럭키 '의 차이
자기실현을 추구한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는다
일중독 인간이 더 불행하다
목표는 많을수록 좋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누구를 위한 일?
관점을 바꾸다
후회하지 않을 이직을 위하여
직장이 나에게 맞는지의 여부보다 만남이 중요하다
행복을 실감하기란
행복은 입으로 느낄 수 있다

처방전
'나 '라는 것
임무와 응답
희망의 수정

chapter02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 싶을 때

먼저 무대에 서자
희롱당하는 것이 연애의 묘미
상처 입는 것에 의미가 있다
미남미녀 커플이 없는 이유
맞선만큼 우연한 만남도 없다
너무 완벽한 것도 좋지 않다
언밸런스는 최고의 매력
결혼은 행복일까
카사노바와 돈 후안

처방전
연애, 연애, 연애
열렬한 환영
연애병?


chapter03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메일이 불러일으킨 영향
메일과 편지의 차이
상상력을 파괴하는 휴대전화
애가 타는 느낌
인간관계의 쿠션
우정의 편의점화
진정한 친구
행복이란 무엇인가?
힘든 시기를 넘어서는 체험
이성간의 우정은 성립할까?
돈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처방전
터칭
오랜만의 결혼 피로연
사람 / 시간

chapter04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여성이 화장을 하는 이유
이미지의 미세한 조정
의복의 에로티시즘
과격한 메이크업이 유행하는 이유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피부
텔레비전은 훔쳐보기 장치
질척거림에 대한 욕망
청결 지향의 안쪽에 있는 것
정말 좋은 얼굴이란

처방전
멋쟁이란?
사람은 왜 패션에 신경을 쓰는 걸까?
브랜드 제품은 어깨를 펴게 한다?


Author
추스잉,박소정
임상철학을 탐구하는 철학자.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간사이대학 문학부 교수, 오사카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 등을 거쳐 오사카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사람의 현상학》 《철학을 사용하는 법》 《기다린다는 것》 《듣기의 철학》 등의 책을 펴냈다.
임상철학을 탐구하는 철학자.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간사이대학 문학부 교수, 오사카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 등을 거쳐 오사카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사람의 현상학》 《철학을 사용하는 법》 《기다린다는 것》 《듣기의 철학》 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