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온전한 장재 전집인 『장재집』(중화서국, 1978)의 한글 번역서이다. 이 책에는 장재의 가장 대표적인 저작이라 불리는 『정몽』을 비롯해 『주역』 주석서인 『횡거역설』, 정치사상, 수양론, 성인론이 담긴 『경학리굴』과 『장자어록』, 많지 않은 서찰과 시문이 실린 『문집』, 그리고 장재 사후에 쓰인 각종 행장, 서문 등이 모두 번역되어 있다. 특히 그의 철학사상이 담긴 문장을 번역할 때는 번역문 외에 주석과 해설을 덧붙여 난해하기로 유명한 그의 사상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Contents
문집일존 文集佚存
1 범손지에게 답하는 서신 答范巽之書 3
2 조대관에게 보내는 서찰 與趙大觀書 7
3 여미중에게 보내는 서찰 與呂微仲書 10
4 채정의 추밀직학사 임용을 경하하는 서신 賀蔡密學啓 14
5 경주 대순성 기록 慶州大順城記 18
6 여자의 계율 女戒 23
7 책문 策問 26
8 변경의 일에 관한 논의 邊議 30
9 채 장수에게 보내는 변경 일의 계책들 與蔡帥邊事?一 44
10 경원로(涇原路) 경략사(經略司)에게 변경 일을 논하는 문서涇原路經略司論邊事狀 51
11 경략사에게 보내는 계책들 經略司?一 60
12 시제를 처음 정해 사당에 고하는 글 始定時薦告廟文 70
13 장천기 묘지명 張天祺墓誌銘 74
14 잡시 雜詩 77
중국 북송 시대의 저명한 유학자로, 횡거(橫渠) 지역에서 활동하여 흔히 횡거 선생이라 불린다. 관중(關中) 지역의 학문인 관학(關學)을 창시했으며, 송명유학의 기초를 닦는 데 큰 공을 세워 북송오자(北宋五子)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대표적 저술로는 『정몽』, 『횡거역설』, 『경학리굴』, 『장자어록』 등이 있다.
중국 북송 시대의 저명한 유학자로, 횡거(橫渠) 지역에서 활동하여 흔히 횡거 선생이라 불린다. 관중(關中) 지역의 학문인 관학(關學)을 창시했으며, 송명유학의 기초를 닦는 데 큰 공을 세워 북송오자(北宋五子)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대표적 저술로는 『정몽』, 『횡거역설』, 『경학리굴』, 『장자어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