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F 조직원 연쇄살인으로 대중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게일은 결국 피츠를 잡아 감금한 뒤 사이먼을 현장에 부른다. 사이먼은 고민 끝에 피츠를 풀어주지만, 함정에 빠진 사이먼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설상가상으로 기획사에서 시킨 성상납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면서, 동성애와 유색인동에 대한 혐오가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고 폭력시위까지 강행되는데. 한편, 사이먼의 곁에 있기로 결심한 코너는 여자친구 베로니카에게 자신의 의지와 함께 결별을 얘기한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뜻밖의 사실을 밝히고, 코너는 큰 혼란에 빠지고 만다. 사이먼과 코너는 기어코 함께일 수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