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 한줄기 바람처럼 떠돌았던 혜초를 따라갔다. 저자는 문헌적 고증이나 해석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을 몸소 발로 밟고 다니면서 그의 길을 따라가본다. 현장답사나 문헌 연구를 통해 기존 기록이나 연구의 오류를 바로 잡고 있으며 기존의 연구자들이 풀지못했던 문제에대해서 나름대로 기발한 해석을 한다. 풍부한 해설과 역주, 사진자료, 거기에 가이드 포인트 까지 더해져 혜초 스님의 행적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Contents
제 2 부 인도편
19. 석굥예의 극치 싼치 스투파
20. 고원 뒤의 별천지 카시미르
제 3 부 파기스탄, 아프가니스탄, 유라시아 편
21. 대소발율국, 스카르두와 길깃트
22. 마애석불 즐비했던 스와트 계곡
23. 간다라 문화의 중심지 페샤와르
24. 카이버 고개 넘어 아프간으로...
25. 아, 바미안 대석불이여!
26. 헬레니즘 향기 짙은 발흐
27. 가자 페르시아로, 마샤드
28. 천 개의 오아시스 국가였던 우즈베키스탄
제 4 부 서역 중국편
29. 파미르 고원을 넘어 카슈가르에
30. 사막 속의 오아시스 도시들
31. 해골만 나뒹구는 타클라마칸 사막
32. 아, 장안성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