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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황재림 5

무림수사대 시즌2
$15.66
SKU
9788959199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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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30
Pages/Weight/Size 152*205*16mm
ISBN 9788959199563
Description
여의주 없이도 용은 태어날 때부터 용이거늘, 어찌하여 여의주 따위에 연연하는 게냐?!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기로 한 모지후와 오름. 그런 와중에 아시아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하고… 드디어 사마후와 맞닥뜨리게 된 오름은 10년 전 자신이 훔친 비급 ‘승룡비검록’의 마지막 장이 백지인 이유에 대해 묻는다. 한편 백도맹 구륜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어렵게 되자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며 탐욕을 끝을 보여준다. 위기에 빠진 모지후와 오름, 사마후 앞에 낯익은 목소리가 울려퍼지는데…! 드디어 비룡이 날아오르며 무황이 재림한다!!
Contents
Chapter 35 역시 연애는 위험해
Chapter 36 미끼에 불과했음을
Chapter 37 비룡은 마땅히 하늘에 있어야 하거늘
Chapter 38 늦어서 미안
Chapter 39 나 살인마 맞아
Chapter 40 무림수사대 모지후 경장
Chapter 41 감히 그 누가 내게 벌을 내리겠는가
Chapter 42 왜 무림수사대가 되려 하지?
Author
이충호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