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청문회

누구나 알고 있고 아무도 말리지 않았던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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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2/15
Pages/Weight/Size 152*225*40mm
ISBN 979115776502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5·16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제공하는 책. 지금까지 5·16에 대한 평가는 ‘혁명’이냐 ‘쿠데타’인가라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쿠데타 주체에 대한 시비도 육사5기·8기, 해병대, 공수부대 등이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책은 5·16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제공해 준다. 5·16쿠데타의 기원을 정확하게 알아야, 오늘 우리에게 닥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추천사 중에서-

우리 현대사를 바로세우는 역사 정립의 밑거름

역사는 쓰이기도 하지만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말은 내가 아주 즐겨 쓰는 말이다. 특히 우리 현대사, 그 가운데서도 남북 관계, 한미 관계, 북미 관계, 군사나 전쟁 관련 사항, 주한미군과 미국 관련 사항, 독재자나 이지러진 영웅, 냉전 관련 사항 등등에서 더욱더 역사는 만들어진다. 보다 솔직히 말하면, 조작되기 마련이다.

지성인 또는 비판적 지식인의 소명은 이러한 만들어지고 조작된 수많은 거짓 역사를 허물고 참과 진실을 밝히는 일이다. 특히 외세의 침탈과 식민지 지배, 외국군의 주둔, 미국 상전 모시기, 삼성공화국, 친일파, 친미파 등등에 얽힌 우리의 현대사 ‘역사 만들어지기’에 대해 이 땅의 참 지식인이라면 먼저 분노하면서 문제의식을 통감하고 그 거짓 허물을 벗겨 나가야 할 것이다.
-강정구 전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Contents
추천사 우리 현대사를 바로세우는 역사 정립의 밑거름
프롤로그 5·16쿠데타, 미국의 사전기획인가 사후승인인가 007


·제1부· 정치군인의 탄생

제1장 박정희의 이력서

대통령 박정희의 경력 조작 018
만년 꼴찌, 박정희 사범학교 시절 024
혈서를 쓰고 군관학교에 지원하다 042
박정희는 비밀광복군이었나 066
일본의 항복, 박정희의 꿈이 무너지다 085
후 광복군의 동포학살 그리고 초라한 귀환 096
박정희 좌익콤플렉스의 뿌리, 대구항쟁과 박상희의 죽음 115
박상희·황태성·이재복의 과거 살펴보기 131

제2장 남로당 프락치 혹은 미군 정보원

경비사관학교 생도대장 살인미수 사건 150
박정희 교관의 과실치사,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72
숙군의 대상이 되다 183
‘스네이크 김’이 ‘스네이크 박’을 살리다 196
국방경비법이란 무엇인가 211
좌익 프락치에서 변절했거나, 우익(미군) 정보원이었거나 220

제3장 수상한 사내와 이상한 여인들

박정희의 술친구 김덕승의 정체 236
이현란은 후랏빠인가, 박임항의 말실수와 몰락 256
사랑과 집착 275
축복이 된 한국전쟁 295
육영수, 김호남 스캔들 304
박정희·육영수의 수상한 만남과 이상한 결혼 325
새색시 육영수, 전선에 나타나다 338
비밀의 인물, 장태화의 등장 353
직업이 고문인 사나이, 하우스만과 쿠데타 377
정치군인 박정희의 성격과 술버릇 390


·제2부· 쿠데타와 미국

제1장 쿠데타에 관대한 나라, 대한민국

쿠데타 미수사건, 1952년의 이종찬과 이용문 그리고 박정희 408
콜론보고서와 군인바보론 431
두 번째 음모와 4월 혁명 그리고 김동하의 수난 447
정군을 빙자한 쿠데타 명분 찾기 467
비둘기 작전을 도용하라, 세 번째 쿠데타 시도 489
1961년 5월 16일 새벽, 한강변의 총소리 500
5·16을 보는 세계의 눈, 북한의 눈 517

제2장 누구나 알고있고,
아무도 말리지 않는 이상한 쿠데타

CIA한국지부장 실바, ‘박정희 소장의 쿠데타 모의’ 제보를 받다 536
방첩대는 무엇을 했는가? 554
장면에게 미국은 무엇이었는가? 575
대통령 윤보선의 ‘올 것이 왔구나!’ 논란 593
이한림 ,쿠데타를 제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다 609
유엔군사령관 겸 미8군사령관이 막을 수 없었던 쿠데타 642

제3장 케네디 정권의 대한정책

핵이 최고다! 아이젠하워의 뉴룩전략과 장면 정권의 감군정책 663
한국을 직접 통치하라, 팔리보고서 파문 679
로스토우의 등장과 한국임무단의 출범 706
군축취소와 한일회담, 쿠데타를 조건부로 승인하다 721
에피소드, 밴플리트와 5·16 쿠데타 745


에필로그 5·16 쿠데타는 미군부의 작품이었다 756

Author
김상구
1956년생이다. 진리란 관념적 용어보다 진실이라는 사회적 단어를 더 선호한다. 역사는 정직하게 기록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건강한 종교, 깨끗한 종교계를 위해 ‘종교 법인법’ 제정이 무엇보다 선결해야 할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드’란 필명으로 종교인의 소득세 납부, 종교 법인법 제정 촉구 등 시민운동을 하고 있으며, 종교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상담을 위해 최근 ‘종교생명의전화’를 개설하여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 『예수평전』(종교와비평), 『범재 김규흥과 3·1혁명』(한국학술정보) 등이 있다.
1956년생이다. 진리란 관념적 용어보다 진실이라는 사회적 단어를 더 선호한다. 역사는 정직하게 기록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건강한 종교, 깨끗한 종교계를 위해 ‘종교 법인법’ 제정이 무엇보다 선결해야 할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드’란 필명으로 종교인의 소득세 납부, 종교 법인법 제정 촉구 등 시민운동을 하고 있으며, 종교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상담을 위해 최근 ‘종교생명의전화’를 개설하여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 『예수평전』(종교와비평), 『범재 김규흥과 3·1혁명』(한국학술정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