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표절 사건의 피해자인 저자가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하게 된 배경에는 오마이뉴스의 사건을 대하는 안일한 인식과 무책임한 태도가 있었다. 이 책은 진정 어린 사과를 촉구하며 시작된 광화문 1인 시위 과정과, 피해자인 저자가 시위 현장에서 마주한 한국 사회의 민낯을 140일 동안 기록한 르포르타주다. 부도덕한 기업과 무관심한 대중, 이 책은 ‘정의와 윤리’가 부재한 시대상을 고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분노의 시작
내 글을 도둑맞았다 | 훔친 기자, 늑장 대처하는 신문사 | 쿨 하게 사과하지 않는 오마이뉴스 | 거리로 나서다
2장 약자의 반격
광화문 1인 시위 첫날 | 내가 보이지 않나요? | 민주노총 시위자와의 만남 | 이제 한번 당해보세요 | 아내와 함께 시위를 | 나의 시위가 보도되다 | 기다리고 기다리며 | 레지스땅스 | 안티 팬 | ‘모래요짱’의 선물 | 당신은 무엇을 믿으시나요? |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 | 이제 그만 포기하세요
3장 세상의 강자들
내가 화난 이유 | 우산은 내 몸만 가린다 | 불가촉천민 | 바깥세상은 무척 춥다 | 무대의 바깥에서 | 리더의 조건 | 참을 수 없는 분노 | 가장 비싼 점심 | 피켓은 그 누구도 죽일 수 없다
4장 찬란한 전쟁
국가인권위원회 | 수장의 모습 | 내부자 | 마주치지 말고 삽시다 | 미워도 다시 한 번 | 오마이뉴스가 찾아오다 | 사과문의 시작 | 오마이뉴스를 찾아가다 | 140일 만의 사과문 | 끝나지 않은 전쟁
에필로그
부록_차별과 싸우는 사람들
Author
정태현
3년 동안 머리를 길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모발을 기부한 가슴 따뜻한 휴머니스트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를 다니다 그만두고서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509일간 세계 여행을 떠났다.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첫 책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를 쓰면서, 사회적 책임과 소명 의식을 지닌 작가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금융맨에서 작가로 삶을 전환한 그는 여행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글을 쓰면서 부끄럽지 않은 삶이 아닌 부끄러움을 아는 삶을 살아가려 애쓰고 있다.
3년 동안 머리를 길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모발을 기부한 가슴 따뜻한 휴머니스트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를 다니다 그만두고서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509일간 세계 여행을 떠났다.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첫 책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를 쓰면서, 사회적 책임과 소명 의식을 지닌 작가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금융맨에서 작가로 삶을 전환한 그는 여행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글을 쓰면서 부끄럽지 않은 삶이 아닌 부끄러움을 아는 삶을 살아가려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