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44

二十八. 십통품十通品 二十九. 십인품十忍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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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36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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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8/10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87362197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二十八. 십정품十通品

일반불교에서는 그냥 선정이니 삼매니 또는 정혜, 지관이라고 하지만 화엄경에서는 삼매를 열 가지 큰 삼매라고 하여 여래의 정각과 일체 지혜와 큰 자비와 큰 신통이 모두 삼매로부터 일어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열 가지 큰 삼매를 설하고 나서 삼매로부터 다시 열 가지 신통을 일으키는 십통품(十通品)을 설하게 된 것이다.

다른 이의 마음을 잘 아는 선지타심지신통(善知他心智神通), 모든 것을 다 보는 무애천안지신통(無天眼智神通), 과거의 일을 다 아는 지과거제겁숙주지신통(知過去際劫宿住智神通), 미래의 일을 다 아는 지진미래제겁지신통(知盡未來際劫智神通), 모든 소리를 다 들어서 아는 무애청정천이지신통(無淸淨天耳智神通), 일체 세계에 마음대로 가는 주무체성무동작왕일체불찰지신통(住無體性無動作往一切佛刹智神通), 일체 말을 잘 분별하는 선분별일체언사지신통(善分別一切言辭智神通), 무수한 몸의 모습을 나타내는 무수색신지신통(無數色身智神通), 일체 법을 다 아는 일체법지신통(一切法智神通), 일체 법이 사라져 없어지는 삼매에 들어가는 입일체법멸진삼매지신통(入一切法滅盡三昧智神通)이 열 가지 신통이다.

二十九. 십인품十忍品

등각위(等覺位)의 보살 지위에서 일체 법의 실상을 어떻게 깨달아 아는가를 열 가지 인으로 밝힌 품이다. 열 가지 인에서 ‘인(忍)’이란 일체 법의 실상을 안으로 또는 마음으로 깨달아 앎을 뜻한다.

이를 음성인(音聲忍)과, 따라 주는 인[順忍]과, 생멸 없는 법의 인[無生法忍]과, 환술 같은 인[如幻忍]과, 아지랑이 같은 인[如焰忍]과, 꿈과 같은 인[如夢忍]과, 메아리 같은 인[如響忍]과, 그림자 같은 인[如影忍]과, 허깨비 같은 인[如化忍]과, 허공 같은 인[如空忍]이라는 열 가지로 나타낸 것이 십인품(十忍品)이다.
Contents
二十八. 십통품

1. 선지타심지신통
1) 갖가지 중생들의 마음을 다 알다
2) 한량없는 세계 중생들의 마음을 다 알다
2. 무애천안지신통
1) 갖가지 중생들의 모습을 다 보다
2) 중생의 종류를 들다
3. 지과거제겁숙주지신통
1) 지나간 세상 중생들의 일을 다 기억하다
2) 지나간 세상 부처님의 일을 다 기억하다
4. 지진미래제겁지신통
1) 미래 겁 중생들의 일을 다 알다
2) 미래 겁 부처님의 일을 다 알다
5. 무애청정천이지신통
1) 시방의 모든 음성을 마음대로 다 듣다
6. 주무체성무동작왕일체불찰지신통
1) 여러 가지 신통에 안주하다
2) 갖가지 세계의 부처님 법을 모두 통달하다
7. 선분별일체언사지신통
1) 갖가지 중생들의 말을 다 분별하다
8. 무수색신지신통
1) 모든 차별한 색상을 멀리 떠나다
2) 몸을 나타내어 갖가지 색을 짓다
3) 색상 없는 법계에 깊이 들어가다
9. 일체법지신통
1) 양변을 떠나다
2) 법을 설하여 이익을 얻다
10. 입일체법멸진삼매지신통
1) 걸림이 없는 작용을 밝히다
2) 머무는 시간이 자재하다
3) 위의를 나타내다
4) 작용이 걸림이 없다
11. 열 가지 신통을 모두 찬탄하다

二十九. 십인품

1. 수승함을 찬탄하고 이름을 열거하다
2. 음성인
3. 순인
4. 무생법인
1) 작은 법도 생기고 사라짐을 보지 않는다
2) 그 까닭을 밝히다
5. 여환인
1) 인연에 의하여 일어난 것은 모두 환술과 같다
2) 비유로써 밝히다
3) 일체 분별을 멀리 떠나다
4) 움직이고 고요함이 둘이 아니다
6. 여염인
7. 여몽인
8. 여향인
1) 여래의 음성은 메아리와 같다
2) 비유로써 밝히다
3) 근기를 따라 두루 설하다
9. 여영인
1) 쌍차와 쌍조로써 밝히다
2) 비유로써 밝히다
3) 여영인의 과를 밝히다
10. 여화인
1) 세상이 모두 허깨비와 같다
2) 비유로써 밝히다
3) 법과 비유를 합하여 밝히다
4) 여화인의 과를 밝히다
11. 여공인
1) 일체 법이 허공과 같다
2) 비유로써 밝히다
3) 이익을 얻는 까닭을 해석하다
4) 20종의 몸 얻음을 밝히다
12. 게송으로써 그 뜻을 거듭 밝히다
1) 음성인을 게송하다
2) 순인을 게송하다
3) 무생인을 게송하다
4) 여환인을 게송하다
5) 여염인을 게송하다
6) 여몽인을 게송하다
7) 여향인을 게송하다
8) 여영인을 게송하다
9) 여화인을 게송하다
10) 여공인을 게송하다
11) 모든 인을 찬탄하여 맺다
Author
무비 스님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 졸업. 해인사·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10여 년 동안 안거.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스님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한 후 ‘탄허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동국역경원 원장 역임. 지금은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면서 후학을 지도하며 많은 집필활동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법회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20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무비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법화경 법문』,『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 졸업. 해인사·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10여 년 동안 안거.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스님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한 후 ‘탄허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동국역경원 원장 역임. 지금은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면서 후학을 지도하며 많은 집필활동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법회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20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무비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법화경 법문』,『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