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많은 사람이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고 고기는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고기든 채소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고기와 채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면 생각을 바꾸는 이들이 적잖을 것이다. 『채식 대 육식』은 인류가 무엇을 먹고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종교와 과학이 식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며, 어떤 식생활이 인간과 환경에 가장 이로운지를 알아봄으로써 식생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고기는 일절 먹지 않고 채소와 과일만 먹어도 괜찮을까? 조리한 음식보다 생식이 건강에 이로울까? 보통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가 더 좋은 걸까? 무글루텐 식품은 몸에 좋은 걸까?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당분이나 트랜스지방은 정말 몸에 해로울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당연시해온 상식들이 과학적 진실인지 따져봄으로써 음식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다. 이러한 지식은 독자들이 건강하고 윤리적인 식생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5
1. 인류는 무얼 먹고 살아왔을까?
다양한 식습관 17
채식을 하는 이유 20
인간은 잡식성일까? 24
네안데르탈인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28
농경의 시작 31
2. 힌두교도는 왜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걸까?
성경에서 금지한 음식 39
인디언들은 무얼 먹었을까? 42
동물을 먹는 문제 45
채식주의자라는 단어의 등장 48
미국의 식생활 개혁가들 50
현대적 채식의 시작 52
이 시대의 채식인들 56
3. 지방과 글루텐은 정말 몸에 나쁜 걸까?
지방 줄이기 66
지방에 대한 새빨간 거짓말 68
반대 의견 75
중도적인 견해 77
아주 해롭다고 의심받는 식품 81
4. 가축과 농작물을 지금처럼 키워도 되는 걸까?
농업은 비즈니스다 92
옥수수가 지배하는 농업 95
유전자조작 식품 96
프랑켄푸드 99
뜨겁고 건조해진 지구 102
가축과 농작물을 계속 기르고 싶다면 105
행복한 동물들 108
유기농 식품 선택하기 113
지역 농산물 구입하기 116
5. 미래에 우리는 어떤 음식을 먹게 될까?
귀뚜라미 먹을 사람? 121
최첨단 식품 124
식품 디자인 128
식품 관련 애플리케이션 129
새로운 식품들 130
젊은이들의 활약 132
나도 채식주의자가 되어 볼까? 134
배우고, 성장하고, 직접 재배하기 136
결심하기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