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서 종이로 만든 다음 액자에 넣어 장식하거나, 코사지로 만들어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보자. 아름다운 수채화가 그려진 서양의 옛날이야기 그림책을 펼쳐보면 주인공인 귀여운 동물들 옆에 다양한 식물이 그려져 있곤 한다. 이야기의 무대를 연출하는 식물들은 분명 예부터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과 하나 되어 공존했었던 것이다. 《야생화 페이퍼 플라워 43》에서는 서양의 야생화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성장하는 식물을 종이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이나 사진으로밖에 보지 못한 먼 나라의 꽃에서부터 지금은 우리 주위에도 완전히 정착되어 주변 길가에 피어나는 꽃까지 43종의 꽃이 등장한다. 마음에 드는 꽃을 발견했다면 종이로 만든 다음, 액자에 넣어 장식하거나 코사지로 만들어서 친구에게 선물해보자. 꽃 만들기의 도구와 종이 준비부터 꽃을 만드는 기본 방법, 테크닉 등을 앞쪽 '만들기 전에'에서 먼저 익히고, 뒤쪽 도안집을 활용해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연출 작품을 참고하여 만들면 된다. 봄꽃, 여름꽃, 가을꽃, 겨울꽃 사계절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에 꽃 작품과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만들기와 활용하기, 이 두 가지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
Contents
머리말
만들기 전에
도구 준비하기 / 종이 준비하기 / 만드는 방법 배우기 / 기본 테크닉 익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