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이병철 창조하는 이건희

일제 강점기의 척박한 환경에서 삼성이라는 기업을 일으켜 6·25전쟁과 4·19혁명, 5·16 군사쿠데타 등 한민족 최대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두 기업인, 이병철과 이건희가 어떻게 우여곡절 끝에 거대한 기업을 일구고 성장시켰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우선 이병철과 이건희의 인간적인 측면을 조명하고 두 기업인이 어떤 실패와 위기를 이겨내며 기업을 성장시켰는지를 짚어봤다. 또한 이들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그들의 철학과 인생관을 통해 찾아보고 있으며 십만 명이 종사하는 거대 기업을 움직이는 그들의 독특하고도 비범한 시각을 분석하고 있다. 황무지였던 식민지 시대에 삼성을 창업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시킨 이 '부자'를 통해 독자들은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전략, 그리고 비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