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의 40』에 수록된 40인의 의사는 모두 특정분야에서 십수 년씩 또는 수십 년씩 환자를 진료하며 학문적 연구를 병행해온 분들이다. 또한 해당 치료 영역에서 다른 의사들이 이뤄내지 못한 치료 성과를 만들어낸 분들이다. 다른 의사들이 걸어온 길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많은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를 투자하여 치료법을 개발하고 그것을 과학적 근거로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무엇보다도 그런 노력을 기울인 궁극적인 목적이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환자 중심의 인술을 펼치는 『한국의 명의 40』 속의 의사 모두는 처음 의사 가운을 입었을 때부터 명의라는 수식이 붙는 성공한 의사가 된 이 순간까지 환자를 대하는 데에 있어서 한결같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환자의 얘기에 귀 기울여주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의 무게를 줄여주기 위해 노력해온 의사라는 것이다. 한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오며 환자들의 질병 속에 기거하며 치료 성과를 이루어낸 이 책의 공동저자 40명의 명의들과 세상의 모든 의사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Contents
한국 의학을 세계에 알리는 명의들
- 소아 심장질환, 심장중재술/ 김성호_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장
- 비수술 척추디스크/ 신준식_자생한방병원 이사장
- 선천성 대사질환, 유전자질환/ 김숙자_김숙자소아청소년과병원 병원장
- 난치 신장병/ 김영섭_백운당한의원 원장
- 자궁질환/ 박성우_경희보궁한의원 원장
- 소아 난치성 간질, 뇌전증/ 김성철_성모아이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