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신학자와 진보운동가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목회자가 자신들의 삶과 한국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며 이야기한 것을 한 묶은 책. 김남식 목사와 김동완 목사는 197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가 직면했던 여러 사건들을 회고하며 자신들이 직접 목격하고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이 책은 특히 ‘열린 보수’와 ‘열린 진보’의 만남을 통해 보수와 진보가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우리 모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샬롬’의 세계 임을 일깨운다.
Contents
프롤로그 대화의 문을 열면서
대화와 이해를 위하여 / 몸으로 겪은 역사
제1부1970년대-민주화운동과 복음화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며
제2부 1980년대-인권운동과 성장운동의 두 물줄기 속에서
제3부 1990년대-분단을 넘어 통일로 가는 길
제4부 2000년대-하나님의 샬롬을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