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개주막 기담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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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25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9116316394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청나라에서 돌아온 선노미는 쉽게 삼개주막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청나라에서 저지른 부끄러운 죄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연암 나리와 제 몸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지만, 어쨌든 누군가를 제 손으로 해치고 말았으니 선노미는 마음에 큰 충격을 얻었다.

사절단 일행도 제 발로 떠나온 데다가 집으로도 돌아가지 못하던 선노미는 우연히 우생 스님을 만나 암자에서 며칠 묵게 된다. 친절하고 너그러웠던 우생은 유독 본당얘기를 할 때면 날카로워졌다. 그곳에 절대 발을 들여선 안 된다는 신신당부는 오히려 선노미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결국 우생의 당부를 어긴 선노미는 본당의 열린 문 틈새로 붉은 그것을 목격하고 마는데…….

어깨너머로 주워들은 기담들을 수집하던 선노미는 이제 기담 속으로 직접 발을 들인다. 새로운 세계에서 만난 기묘하고 충격적인 기담 속 어딘가에는 뜻밖의 자신의 어두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듯한 면모가 있음을 발견한다. 따듯한 가족의 품으로, 자신의 고향 같은 삼개주막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선노미 앞에 어떤 기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Contents
또 다른 모험의 시작
1. 지옥도
2. 외줄 타는 남자
3. 보름달 마귀
4. 호리병을 든 남자
5. 지지 않는 꽃
6. 낙서하는 아이
Author
오윤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부, 산업부, 국제부 등에서 15년간 근무했다. 동유럽 특파원을 거쳐 뉴욕 특파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제주간지 이코노미 조선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선일보 재직 당시 집필한 경제경영서 『정반합』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소설로는 질곡의 삶을 산 엄마의 비밀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 『엄마가 남기고 간 것』과 한국 전통 창작 기담 『삼개주막 기담회』 1,2를 출간했다. 『삼개주막 기담회』 시리즈는 전체 온라인서점 공포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독창성과 문학성 그리고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부, 산업부, 국제부 등에서 15년간 근무했다. 동유럽 특파원을 거쳐 뉴욕 특파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제주간지 이코노미 조선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선일보 재직 당시 집필한 경제경영서 『정반합』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소설로는 질곡의 삶을 산 엄마의 비밀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 『엄마가 남기고 간 것』과 한국 전통 창작 기담 『삼개주막 기담회』 1,2를 출간했다. 『삼개주막 기담회』 시리즈는 전체 온라인서점 공포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독창성과 문학성 그리고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