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의 혁명이다. 기술적 동인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빅 데이터, 3D 프린팅, 로봇, 무인항공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이다. 이 기술혁명의 진행은 결국에는 국가와 산업의 파괴적 재구성 과정에서 불확실성과 극심한 빈부격차 등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인간의 정체성, 도덕성, 윤리, 인간관계에 혼돈을 초래할 것이다. 오늘날의 기술혁명은 기술 진화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 “기술은 인간의 조종을 벗어나 버린 게 아닐까, 기술 진보는 인간의 삶을 오히려 훼손시키는 것이 아닐까?” 기술혁명의 전파와 수용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학제적(interdisciplinary) 연구에 의해 통합적으로 접근해 나가야 할 것이다.
Contents
제1장 산업혁명의 역사
제2장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미래
제3장 인공지능
제4장 3D 프린팅
제5장 무인항공기
제6장 자율주행자동차
제7장 기계학습
제8장 나노 기술
제9장 클라우드 컴퓨팅
제10장 빅 데이터
제11장 사물 인터넷
제12장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제13장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