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재일조선인 시지 진달래 가리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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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76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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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16/05/16 |
| Pages/Weight/Size | 152*225*30mm |
| ISBN | 9788967640521 |
| Categories |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
Description
그동안 재일조선인 시지詩誌『진달래』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그 실체를 일본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잡지였다. 풍문으로만 들었던『진달래』와『가리온』을 드디어 번역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대부분이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인 우리들은 자신의 삶과 역사에서 동떨어진 기호화된 문학연구를 지양하고 한국인 연구자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일본문학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으로「재일에스닉잡지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Contents
16호
자서自序
내 작품의 장과 ‘유민의 기억’ / 김시종金時鐘 / 10
오노 도자부로 선생 방문기 / 홍윤표洪允杓 / 19
작품
비둘기와 빈 의자 / 홍윤표洪允杓 / 26
소년·파리 / 정 인鄭仁 / 28·30
매미의 노래·바다의 기억 / 권동택權東澤 / 31·33
흐린 하늘·그 외 / 양정웅梁正雄 / 34·36
하얀 손·인디언 사냥 / 김시종金時鐘 / 37·39
야학생 / 강춘자姜春子 / 42
오키나와·거리 한 모퉁이에서 / 권경택權敬澤 / 43·45
불안 / 김인삼金仁三 / 46
게의 대사 / 성자경成子慶 / 47
사등 밥 / 김탁촌金啄村 / 50
부녀 가요잡기 / 김평선金平善 / 51
민화
사랑산 절부암 / 강상우姜尙祐 / 55
『태양의 계절』에 반발하여 / 오흥재吳興在 / 59
합평 노트 / 61
회원소식 / 62
편집후기 / 63
17호
봄 / 홍윤표洪允杓 / 75
아침 / 홍윤표 / 77
꿈속의 현실 / 김화봉金華峯 /79
명견 / 김화봉 / 82
후지산富士 정상 / 양정웅梁正雄 / 84
겨울의 교향시 / 양정웅 / 86
증인 / 정인鄭仁 / 88
로봇의 수기 / 김시종金時鍾 / 103
나체상 / 조삼룡趙三龍 / 108
화성 / 남상구南相九 / 110
우리 집 / 강청자康淸子 / 112
돌 위에서 / 성자경成子慶 / 113
섣달의 초상 / 성자경 / 114
악당 / 김탁촌金啄村 / 115
참다랑어의 비탄 / 김지봉金知奉 / 116
재회 / 고영생高永生 / 118
『춘향전 번역 잡기』/ 허남기許南麒 / 90
시가 되지 않는 이야기 / 김화봉 / 96
회상 / 양정웅 / 98
교류 / 니시 나테쓰仁志奈徹、남상구 / 99
민화 눈썹의 숫자 / 강상우姜尙祐 / 119
합평 노트 / 124
편집후기 / 127
18호
작품
거리 / 정인鄭仁 / 141
무료함 / 조삼룡趙三龍 / 144
밤이여 빛을 / 박실朴實 / 145
기억의 시작 / 양정웅梁正雄 / 148
실험해부학 / 양정웅梁正雄 / 149
황야 / 송이남宋利男 / 152
가쓰야마 / 홍윤표洪允杓 / 154
빨간 상복 / 김화봉金華奉 / 157
엘레강스 / 성자경成子慶 / 159
밤의 고동 / 김지봉金知峯 / 161
칫항 / 김인삼金仁三 / 163
노란 작은 새 / 남상구南相九 / 166
옆방 / 김원서金元瑞 / 169
주정뱅이의 기대 / 김원서金元瑞 / 171
오사카총련 / 김시종金時鐘 / 173
맹인과 뱀의 언쟁 / 김시종金時鐘 / 177
에세이 / 정인鄭仁 / 191
합평노트 / 196
서클시평 / 203
편집후기 / 209
19호
작품
벙어리 소년 / 김화봉金華奉 / 221
장미와 초현실 / 양정웅梁正雄 / 225
벽촌 / 양정웅 / 226
이단자 / 박실朴? / 227
속임수 장난감 / 홍윤표洪允杓 / 229
개를 먹다 / 김시종金時鐘 / 231
비와 무덤과 가을과 어머니와 / 김시종 / 233
석녀 / 정인鄭仁 / 235
미행기 / 남민수南民樹 / 238
어중간한 갭 / 김원서金元瑞 / 240
니힐 / 성자경成子慶 / 242
사랑에 대해 / 김탁촌金啄村 / 245
호우 / 김지봉金知峯 / 249
한신전철 요도가와역 부근 / 권경택權敬? / 251
에세이 / 조삼룡趙三? / 253
시집평 / 정인 269
합평 노트 / 274
편집후기 / 278
20호
작품
유산된 아이 / 양석일梁石日 / 291
밤의 해도 / 권경택權敬澤 / 294
접골원 / 홍윤표洪允杓 / 299
운하 / 정인鄭仁 / 301
기도 / 정인 / 304
짤랑 / 김시종金時鐘 / 306
도망과 공격 / 정인 / 314
밤을 간절히 바라는 것 / 구사쓰 노부오草津信男 / 322
핏줄 / 남민수南民樹 / 330
애 보는 이야기 / 박실朴實 / 333
우리 딸이 살해당했다 / 김탁촌金啄村 / 335
머리에 달린 귀 / 성자경成子京 / 337
암고양이 / 안병순安秉順 / 339
봄 / 김인삼金仁三 / 341
절망 / 성진일成進一 / 343
시집 평
다이너미즘 변혁 / 김시종 / 345
회색 벽에」를 읽고 / 양석일 / 352
편집후기 / 354
자서自序
내 작품의 장과 ‘유민의 기억’ / 김시종金時鐘 / 10
오노 도자부로 선생 방문기 / 홍윤표洪允杓 / 19
작품
비둘기와 빈 의자 / 홍윤표洪允杓 / 26
소년·파리 / 정 인鄭仁 / 28·30
매미의 노래·바다의 기억 / 권동택權東澤 / 31·33
흐린 하늘·그 외 / 양정웅梁正雄 / 34·36
하얀 손·인디언 사냥 / 김시종金時鐘 / 37·39
야학생 / 강춘자姜春子 / 42
오키나와·거리 한 모퉁이에서 / 권경택權敬澤 / 43·45
불안 / 김인삼金仁三 / 46
게의 대사 / 성자경成子慶 / 47
사등 밥 / 김탁촌金啄村 / 50
부녀 가요잡기 / 김평선金平善 / 51
민화
사랑산 절부암 / 강상우姜尙祐 / 55
『태양의 계절』에 반발하여 / 오흥재吳興在 / 59
합평 노트 / 61
회원소식 / 62
편집후기 / 63
17호
봄 / 홍윤표洪允杓 / 75
아침 / 홍윤표 / 77
꿈속의 현실 / 김화봉金華峯 /79
명견 / 김화봉 / 82
후지산富士 정상 / 양정웅梁正雄 / 84
겨울의 교향시 / 양정웅 / 86
증인 / 정인鄭仁 / 88
로봇의 수기 / 김시종金時鍾 / 103
나체상 / 조삼룡趙三龍 / 108
화성 / 남상구南相九 / 110
우리 집 / 강청자康淸子 / 112
돌 위에서 / 성자경成子慶 / 113
섣달의 초상 / 성자경 / 114
악당 / 김탁촌金啄村 / 115
참다랑어의 비탄 / 김지봉金知奉 / 116
재회 / 고영생高永生 / 118
『춘향전 번역 잡기』/ 허남기許南麒 / 90
시가 되지 않는 이야기 / 김화봉 / 96
회상 / 양정웅 / 98
교류 / 니시 나테쓰仁志奈徹、남상구 / 99
민화 눈썹의 숫자 / 강상우姜尙祐 / 119
합평 노트 / 124
편집후기 / 127
18호
작품
거리 / 정인鄭仁 / 141
무료함 / 조삼룡趙三龍 / 144
밤이여 빛을 / 박실朴實 / 145
기억의 시작 / 양정웅梁正雄 / 148
실험해부학 / 양정웅梁正雄 / 149
황야 / 송이남宋利男 / 152
가쓰야마 / 홍윤표洪允杓 / 154
빨간 상복 / 김화봉金華奉 / 157
엘레강스 / 성자경成子慶 / 159
밤의 고동 / 김지봉金知峯 / 161
칫항 / 김인삼金仁三 / 163
노란 작은 새 / 남상구南相九 / 166
옆방 / 김원서金元瑞 / 169
주정뱅이의 기대 / 김원서金元瑞 / 171
오사카총련 / 김시종金時鐘 / 173
맹인과 뱀의 언쟁 / 김시종金時鐘 / 177
에세이 / 정인鄭仁 / 191
합평노트 / 196
서클시평 / 203
편집후기 / 209
19호
작품
벙어리 소년 / 김화봉金華奉 / 221
장미와 초현실 / 양정웅梁正雄 / 225
벽촌 / 양정웅 / 226
이단자 / 박실朴? / 227
속임수 장난감 / 홍윤표洪允杓 / 229
개를 먹다 / 김시종金時鐘 / 231
비와 무덤과 가을과 어머니와 / 김시종 / 233
석녀 / 정인鄭仁 / 235
미행기 / 남민수南民樹 / 238
어중간한 갭 / 김원서金元瑞 / 240
니힐 / 성자경成子慶 / 242
사랑에 대해 / 김탁촌金啄村 / 245
호우 / 김지봉金知峯 / 249
한신전철 요도가와역 부근 / 권경택權敬? / 251
에세이 / 조삼룡趙三? / 253
시집평 / 정인 269
합평 노트 / 274
편집후기 / 278
20호
작품
유산된 아이 / 양석일梁石日 / 291
밤의 해도 / 권경택權敬澤 / 294
접골원 / 홍윤표洪允杓 / 299
운하 / 정인鄭仁 / 301
기도 / 정인 / 304
짤랑 / 김시종金時鐘 / 306
도망과 공격 / 정인 / 314
밤을 간절히 바라는 것 / 구사쓰 노부오草津信男 / 322
핏줄 / 남민수南民樹 / 330
애 보는 이야기 / 박실朴實 / 333
우리 딸이 살해당했다 / 김탁촌金啄村 / 335
머리에 달린 귀 / 성자경成子京 / 337
암고양이 / 안병순安秉順 / 339
봄 / 김인삼金仁三 / 341
절망 / 성진일成進一 / 343
시집 평
다이너미즘 변혁 / 김시종 / 345
회색 벽에」를 읽고 / 양석일 / 352
편집후기 /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