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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황재림 4

무림수사대 시즌2
$16.20
SKU
978895919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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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30
Pages/Weight/Size 153*206*17mm
ISBN 9788959199556
Description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할 수는 없는 법…
모지후를 비롯한 무림계 고수들이 초대된 ‘무황재림의 날 파티’ 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규칙은 단 하나, 한 시간 내 사마후 사냥! 명목은 구 무황의 몰락과 신 무황의 탄생! 각자의 욕망과 이해가 얽힌 복잡하고도 거대한 파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파티에 응하는 초대자들. 그들 중 욕망을 이룰 자는 누구인가?! 신 무황 오름, 구 무황 사마후의 혈투가 무림TV에서 생중계된다!
Contents
Chapter 26 나는 약하다
Chapter 27 너는 더이상 나의 제자가 아니다
Chapter 28 나 오늘 사람을 죽인다
Chapter 29 그 팔은 내가 가져가겠다
Chapter 30 우리 둘이 함께!
Chapter 31 게임의 룰을 잊은 게냐?
Chapter 32 너에게 등뒤 맡겨도 되지?
Chapter 33 무황을 죽이고 싶다면
Chapter 34 나 경찰 때려치웠거든
Author
이충호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
작가 이충호를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만 찾아야 한다면 바로 ‘변화’가 아닐까. 불과 데뷔 1년만인 27세에 발표한 첫 장편 『마이러브』와 후속작 『까꿍』이 연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한국 출판만화의 전설이 되었을 때, 그는 돌연 연재를 잠정 중단한다. 최정상까지 올라갔던 그가 부와 명예라는 기회비용을 포기했던 까닭은, 오로지 ‘변화 없는 자신을 견딜 수 없어서’가 전부였다.

그후 스토리 작법을 다시 처음부터 독학, 『눈의 기사 팜팜』 등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잔혹 액션 『Blind Fish』는 그의 장기였던 개그 요소를 모조리 뺀 대범한 시도였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였기에, 출판만화 출신 작가로서는 비교적 일찍 웹툰에 진출했다. 코믹스 연출에 익숙한 그로서는 너무도 낯설었을 웹툰 문법으로 그려진 『무林수사대』는 그의 첫 웹툰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줬다. 이는 그가 얼마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이후 보여준 『이스크라』나 『지킬 박사는 하이드 씨』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도 마찬가지로 탈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걸 모두 내려놓고, 펜 한 자루만 들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다. 무지개를 잡을 것이라 믿는 소년만화 속 주인공처럼 때론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그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게 그의 행보는 언제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