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Daum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이자, 다음 웹툰에서 정식 연재 중인 『굿바이 사돈!』 3~4권이 더오리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교교박 작가의 『굿바이 사돈!』은 독자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연재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굿바이 사돈!』은 갑작스런 사고로 형과 언니를 잃은 두 남녀 주인공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다. 남녀 주인공 간의 달달하고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기본이지만, 타임리프를 통해 사고사한 가족의 운명을 바꿔가는 스릴러적 요소가 탄탄하게 결합되어 있다. 또한 드라마와 코믹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그림체는 작품 분위기의 강약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달달한 로맨스와 반전 스릴러가 결합된 웹툰 인기작
『굿바이 사돈!』 단행본 출간!
『굿바이 사돈!』의 개성 있는 작화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는 독자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단행본은 전 8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며 각 권의 표지는 인물들의 서사에 맞춰 교교박 작가가 새롭게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특히나 특별 부록인 ‘헬로우 사돈’에는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 초안과 4컷 만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과거로 돌아간 두 주인공은 과연 가족의 비극의 막을 수 있을까? 좌충우돌하는 그들에게 운명의 신은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운명이 우릴 도와준다고?
우릴 도와주긴커녕 우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운명을 되풀이하려고 기를 쓰는 것 같이 보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한얼과 다애는 형과 언니에 대한 연민의 무게만큼 두 사람의 죽음을 막는 일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명은 어김없이 반복되고, 예기치 못한 형과 언니의 만남이 이루어지자 한얼과 다애는 계획을 바꾸기로 한다. 한편 미림을 향한 누군가의 시선은 계속되고, 결국 세준과 함께 경찰서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