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출세의 사다리 4

조선 문과급제자의 신분이동을 족보를 통해 살펴보며 조선사회의 탄력성과 역동성을 통계적으로 제시한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한영우 명예교수는 조선왕조 5백 년은 일방적으로 개방적이거나 폐쇄적인 사회로 볼 수 없으며, 개방성과 폐쇄성이 교차하는 이중적인 사회로 보아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1. 고종 대 신분이 낮은 급제자와 벼슬
1) 고종 대 개화정책과 신분제도의 해체　
2) 시험종류별 급제자 인원　
3) 지역별 급제자 분포　
4) 신분이 낮은 급제자의 비율과 지역분포　
5) 《족보》에 오르지 못한 급제자의 신분과 그들의 벼슬　
6) 내외 4대조 또는 그 위 여러 대에 벼슬아치 없는 급제자　
7) 고종 대 신분이 낮은 급제자 명단　

2. 조선시대 신분이 낮은 급제자에 대한 총괄적 정리 351
1) 시험 종류와 급제자의 추이　
2) 과거응시자의 자격과 신분　
3) 서얼층의 문과허용과 청요직 허용　
4) 신분이 낮은 급제자의 비율　
5) 신분이 낮은 급제자의 취직률과 벼슬　
6) 《실록》에 신분이 낮다고 기록된 급제자　
7) 영조 대 이후 전체 문과급제자의 지역분포　
8) 영조 대 이후 신분이 낮은 급제자의 지역분포　
9) 전주이씨로 《족보》에 오르지 못한 급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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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우

193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서울대 사학과 교수, 하버드대 객원교수, 문광부 사적분과위원장, 한국사연구회장, 서울대 규장각 관장과 인문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특임교수, 이화학술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경암학술상, 수당학술상, 민세안재홍상 등 학술상을 아홉 차례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정조평전: 성군의 길』(상·하), 『조선 수성기 제갈량 양성지』, 『실학의 선구자 이수광』, 『꿈과 반역의 실학자 유수원』, 『과거, 출세의 사다리』(전4권), 『한국 선비지성사』, 『역사학의 역사』, 『다시찾는 우리역사』, 『세종 평전: 대왕의 진실과 비밀』 등 다수가 있다.

Publication Date	2014/01/01
Pages/Weight/Size	18825430mm
ISBN	9788942311729
Categories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