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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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17
Pages/Weight/Size 128*194*20mm
ISBN 9788936476724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알파고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기계가 지적노동마저 대신할 미래,
인류에 주어진 선택지는 무엇인가

그간 뇌과학을 대중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온 카이스트 교수 김대식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짚어본다. 누군가 나를 대신해 노동해주길 바라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에서 비롯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현재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는지, 특히 최근 몇년 동안 딥러닝 덕에 인공지능이 얼마나 비약적으로 도약했는지 알파고 등 다양한 예를 제시하며 알려준다. 그와 더불어 저자는 미래에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은 무의미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전기가 지금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쓰이듯 인공지능도 그렇게 되리라는 예측이다. 그렇기에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지적노동마저 기계가 대신하는 것은 이미 바꿀 수 없는 미래이며, 언젠가는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에 자율성까지 갖춘 강한 인공지능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저자는 인공지능을 무시해서도 무서워해서도 안 된다고 조언한다. 그보다 인간이 기계와 공존할 방법을 모색하고, 인간 스스로 지구에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모른 채 그저 걱정만 앞서는 우리가 더이상 준비를 미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Contents
책머리에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
오래된 욕망, 인공지능 ∥ 모라벡의 역설 ∥ 딥러닝으로 뇌를 모방하다 ∥ 인공지능의 거침없는 진격 ∥ 어두컴컴한 동굴 속의 뇌 ∥ 뇌를 읽고, 뇌에 쓰다 ∥ 두차례의 기계혁명 ∥ 2차 기계혁명이 준 과제들 ∥ 특이점이 온다 ∥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 ∥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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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대식
독일 막스플랑크 뇌 연구소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메타버스 사피엔스』,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인간을 읽어 내는 과학』 등이 있습니다.
독일 막스플랑크 뇌 연구소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메타버스 사피엔스』,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인간을 읽어 내는 과학』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