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제 제대로 보고, 제대로 읽자!”
문학평론가이자 영화평론가 강유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영화로 생각하고 토론하기
청소년을 위한 영화인문서『3D 인문학 영화觀(관)』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각종 매체에 영화 칼럼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EBS 「시네마 천국」, KBS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KBS1 「TV 책을 보다」, KBS1 라디오 「문화공감 신성원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 중인 저자는, 전작인 『스무 살 영화觀』과는 다르게 영화의 기술적 측면에 주목해 색다른 관점에서 영화 읽기를 시도한다.
저자는 다양한 영화를 예로 들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그러한 영화들은 어떤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는지, 또 점점 더 발전해가는 영화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조목조목 짚어나가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한다.
Contents
서문. 영화는 예술일까, 기술일까?
1부. 3D 인문학: 영화는 실험실, 화려해진 볼거리와 깊어진 질문들
1. 우주에서 마주한 삶과 죽음의 의미: 「그래비티」
2. 이것이 진짜 3D다! 상상의 힘, 이야기의 힘: 「라이프 오브 파이」
3. 과거로 돌아간다고? 시간 여행의 인생론: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어바웃 타임」
4. 슈퍼컴퓨터가 인간이 될 수 없는 이유: 「트랜센던스」 + 「그녀」
5. 인간은 유인원보다 우월한 존재일까?: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6.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윤리: 「에픽: 숲속의 전설」
7. ‘난 누구? 여긴 어디?’ 고민에 빠진 슈퍼맨: 「맨 오브 스틸」
8. 정보화 시대, 새로운 영웅의 탄생: 「잡스」
2부. 2D 인문학: 영화는 거울, 우리 사회의 무의식을 찾아서
1. 블록버스터로 소비되는 ‘분단국가’의 이미지: 「베를린」
2. 간첩이 꽃미남 바보라니! 웹툰과 영화의 만남: 「은밀하게 위대하게」
3. 무엇이 천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7번방의 선물」
4. “나만 잘살면 돼!” 가족이란 이름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5. 이상한 가족이 보여준 가족의 새로운 정의: 「고령화 가족」
6.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소원」
3부. 제로 인문학: 영화는 학교, 영화가 안내하는 삶의 길들
1. 아프니까 성장이다: 「월플라워」
2. 스승과 제자, 인간 대 인간의 만남: 「파파로티」
3. “닥치고 달려!” 누구를 위한 경쟁인가?: 「메이즈 러너」
4. 19세기 러시아판 사랑과 전쟁?: 「안나 카레니나」
5. 사랑에 속고 돈에 울어도, 그는 위대했다!: 「위대한 개츠비」
6. 불평등도 힘이 된다: 「레 미제라블」
Author
강유정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 모두 마치고 문학박사가 되었다. 2005년 [조선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과 영화평론으로 등단해 신춘문예 3관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EBS 「시네마 천국」 등에 오랫동안 출연했고 진행도 했다. [경향신문]에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 글쓰기 강의』,『죽음은 예술이 된다. 『타인을 앓다』,『스무 살 영화관』,『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등이 있다. 현재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 모두 마치고 문학박사가 되었다. 2005년 [조선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과 영화평론으로 등단해 신춘문예 3관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EBS 「시네마 천국」 등에 오랫동안 출연했고 진행도 했다. [경향신문]에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 글쓰기 강의』,『죽음은 예술이 된다. 『타인을 앓다』,『스무 살 영화관』,『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등이 있다. 현재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