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청소년들은 꿈이 없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어떤 아이들은 쉽게 꿈을 포기하고, 어떤 아이들은 꿈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을 살까봐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을 믿지 못해서 꿈꾸는 것을 포기해버린 청소년들에게 꿈은 결과가 아닌 이루려고 애쓰는 과정이 더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에게 믿음을 갖고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책을 읽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인서, 정우, 창희 세 친구에게 찾아온 사춘기는 쉬운 시기가 아니다. 특히 인서의 사춘기는 혹독하다. 다정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외국으로 떠나버린다.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정우는 열심히 공부하지만 항상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성격은 좋지만 자신감이 없는 창희는 매사에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이런 세 친구의 앞에 등장한 크고 작은 고민과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없이 점점 깊어지기만 한다.
Contents
이별
이모
바람
맞바람
악취
절규
왜?
사랑하는 법
살아가는 이유
누구나 바라는 것
수신
비밀
복수
어떤 행복
GOD IS BUSY, CAN I HELP YOU?
영원한 순간
지금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