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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의무

어른의 노력이 모든 것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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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28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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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15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87289166
Description
왜 후배의 의무와 선배의 권리는 있는데
‘어른의 의무’는 없을까?

“평소 마음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부하직원이나 후배, 혹은 나이 어린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듣는 이는 몇이나 될까? 지하철과 버스에 노약자 배려석이 따로 마련될 만큼 장유유서(長幼有序) 문화가 뿌리 깊은 사회이지만, 인사치레가 아니라 마음으로 윗사람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오랫동안 연장자는 절대적으로 ‘훌륭한’ 존재였다. 나이 어린 사람들은 연장자를 존경하는 것이 당연했고, 연장자 또한 어른으로서 ‘어른답게’ 행동하고자 노력했다. 젊은 사람은 어른들을 롤모델로 삼으며 인생의 어려운 질문을 풀어갔고, 어른들은 후배들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자신의 삶을 인정받는’ 기쁨을 누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상호작용은 사라지고 서로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손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어수룩하고 예의 없다며 혀를 차기 일쑤고, 젊은이들은 나이 많은 사람을 ‘꼰대’라 비웃는다.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간의 갈등이 이처럼 심한 적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다.

이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닐 터. 이 책의 저자 야마다 레이지는 일본 사회에서 부모와 선배, 선생님 같은 연장자들이 존경받지 못하게 된 지 오래라고 말한다. 젊은이들이 겉으로는 윗사람을 존경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내심 우습게 보거나 귀찮게 여기며 상대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어른들이 왜 존경받으려고만 하고 어른으로서의 의무는 다하지 않느냐고 항변한다.

Contents
추천의 글 | ‘어른’은 못 되어도 ‘꼰대’는 되지 말아야
한국어판 서문 | 친애하는 한국의 독자분들에게
프롤로그 | 단지 먼저 태어났다고 윗사람일까?

1부 존경할 수 있는 어른
1장 어른들은 ‘뒷방 늙은이’가 되어가고 있는가?
‘장유유서’ 신봉자의 말로
이노베이션을 방해하는‘ 병목’이 될 것인가?
가치 없어진 ‘윈도우즈95 아저씨’
사라진 ‘선생님’
젊은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왜 위험한가?

2장 젊은이들은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가?
그들은 더 이상 어른에게 반항하지 않는다
나이 따위 무시하는 세계의 등장
젊은이들은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가?
젊은이들은 실망하고 있다

2부 어른의 3가지 의무
3장 불평하지 않는다
당신의 그 말, ‘선물’인가 ‘배설물’인가
후배에게 불평을 쏟아내지 않는다
아이의 인생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부모의 불평
‘내가 더 힘들었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방식과 길이 있다
평생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4장 잘난 척하지 않는다
고집불통 장인(匠人)은 이제 없다
설교시간은 ‘지도시간’이 아니라 ‘접대시간’이다
무섭기 때문에 허세를 부린다
인정받지 못했기에 인정하지 못한다
‘마음의 굶주림’이 잘난 척하는 사람을 만든다
잘난 척하는 사람은 정보를 얻을 수 없다
후배가 얕잡아보면 어떻게 해야 하나?
상사나 선배가 잘난 척할 때에는?

5장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눈치 보게 하지 말라
나이 들수록 기분 좋게 있어야 하는 이유
사람을 만날 때 나쁜 기분은 내려놓고 나가자
나쁜 기분에 집착하지 말라
좋은 기분은 전염된다
기분 좋은 어른은 그 자체로 희망이 된다
‘어른의 의무’를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

6장 ‘어른의 의무’에 관한 Q&A

3부 어른의 노력이 모든 것을 바꾼다
7장 지금 젊은이들은 꿈을 잃었는가?
나는 특별하니 노력할 필요 없다?
‘승리하면 되잖아’라고 말하는 승자들
외면했던 문제들이 폭발한 이후
이노베이션을 꿈꿀 수 없게 된 청년들
막연한 ‘야망’ 대신 꾸준한 ‘노력’을 선택하다
세계는 지금 ‘나는 특별하다’는 신앙을 지나쳐가는 중
가능한 노력 속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제는 도망쳐온 문제와 싸워야 할 때

8장 ‘어른의 노력’이 모든 것을 바꾼다
후배에게 이용당할 여유가 있는가?
후배들과 교류하기 전에 해야 할 것
‘오프라인 노인’이 될 것인가?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부터

에필로그 |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