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우리나라 정치는 비선실세가 뒤흔든 정부로 혼란스러워졌다. 국민을 위한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무능하며 부패한 정부는 국민의 단합을 이루어내며 전 세계가 놀라워할 촛불시민혁명을 이뤄냈다. 이제 국가를 바르게 쇄신하고 미래를 대비할 인물이 필요해진 상황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리더는 바로 정치적, 개인적 청렴과 국가적 개혁을 이끌어나갈 리더십, 그리고 미래를 보는 비전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저자는 그동안 『안철수의 서재』를 비롯해 안철수에 대한 책을 다수 집필하며 그를 추적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적임자는 누구인지를 물으며 그에 가장 적합한 리더로 안철수만한 리더가 없다고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벤처사업가로서 IT를 자기 브랜드로 삼아 온 안철수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가장 잘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몰랐고 자신을 표현하는데도 어눌하고 서툴렀으나 자신의 소신을 버리고 뒤로 후퇴한 적은 없었다.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는 기존 정치인들이 입으로만 떠드는 새정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안철수는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지밀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새정치의 플랜을 주도면밀하게 짜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자연인 안철수가 어떻게 정치가 안철수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 그의 생애와 선택의 순간을 조명하고 그의 철학과 정치적 비전에 대해 분석한다.
Contents
프롤로그_ 정치가 안철수는 국민에 의해 만들어졌다
Chapter 1. 인간의 운명
제1명제 -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 개척하는 것인가?
Chapter 2. 시대의 포르투나 안철수
제2명제 - 인간의 운명은 어디까지 개척할 수 있는 것인가?
6. 아름다운 양보 그리고 …
7. ‘안철수 현상’ 태풍이 되어 불어오다
8. 찾아온 운명은 소명
9. 또다시 양보하다
10. 명운을 시기하는 안티들
Chapter 3. 개인의 운명과 국가의 운명
제3명제 - 지도자는 나라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가?
11. 또다시 운명을 경영하다
12. 안철수가 아닌 강철수
13. 나의 운명, 나라의 운명
14. 문재인은 노무현의 그림자
15. 안철수의 가치
Chapter 4. 누구에게 나라를 맡길 것인가?
제4명제 - 누가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는가?
16.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안철수
17. 공부 좀 하시라
18. 제2의 박근혜를 차단하려면
19. 안철수의 집권플랜
20. 또 다른 미래 집권플랜
에필로그_ 안철수, 대신할 수 없는 미래
부록_ 19대 대선 출마선언문
일간지와 문학지에 시와 소설이 각각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다. 그동안 시, 소설, 역사, 신화, 종교, 경제, 경영, 자기 계발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있는 글을 쓰는 전방위 작가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정주영과 잭웰치의 팔씨름》, 《현대가의 사람들》, 《삼성가 사람들 이야기》 《부자의 서》, 《삼성처럼 경영하라》, 《황의 법칙》 등을 썼고 장편소설로는 《대조선》,《주몽》,《대조영》,《아버지》,《기황후》 등을 썼다. 시민문학사 주간과 인터넷서점 BOOK365 CEO를 역임했으며 현재 ‘작가교실’이란 책쓰기 학교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