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사를 꿈꾸는 저자가 상담 현장과 일상에서 느꼈던 마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에서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경험하게 되는 5가지 심리를 소개한다. 이 5가지 심리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스스로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진심으로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이 되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저자 선안남은 책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불안한 마음,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은 심리 등을 살펴본다. 열등감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 트라우마, 콤플렉스, 중독증, 폭식증 등의 문제들에서 자유로워지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Contents
프롤로그_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우리는 힘들다!
Part 1 사랑받고 싶은 마음_‘나를 사랑해줘’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워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요
왜 그렇게 불평하게 될까요?
왜 그런지 혼란스럽기만 해요
감정에도 정답이 있나요?
포커페이스를 벗고 싶어요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Part 2 이해받고 싶은 마음_‘나를 이해해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리고 후회해요
완벽주의, 고치긴 힘들겠지요?
웃자고 한 이야긴데, 죽자고 덤벼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꿈에 비해 현실이 너무 초라해요
제가 너무 방어적인 것 같아요
화가 나면 참을 수가 없어요
Part 3 위로받고 싶은 마음_‘나를 위로해줘’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자꾸만 자책하게 됩니다
예전 모습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게 되요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요
Part 4 치유받고 싶은 마음_‘나를 치유해줘’
트라우마,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어요
중독되기 직전인 것 같아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폭식은 왜 하는 것일까요?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Part 5 분석받고 싶은 마음_‘나를 분석해줘’
생각이 너무 많아 괴로워요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 정말 가식적인 것 같아요
인생은 정말 한방일까요?
머뭇거리면서 결정을 미루게 되요
제가 잘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에필로그_아파도 외로워도 두려워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글 쓰는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연구소를 운영해온 상담심리사이자 네 살, 여섯 살, 열 살 세 아이의 엄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비롯해 열다섯 권의 책을 썼다.
셋째 출산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세 번의 겨울을 지나는 동안 나 홀로 육아 24시를 감당하며 육아 휴직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엄마가 아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만 집중했던 그전까지의 생각을 뒤집어보며, 아이가 엄마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변화가 불러온 삶의 진통을 엄마는 어떻게 버텨내는지,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기 엄마가 되고 찾아온 불가역적인 변화, 가파른 협곡을 지나는 듯한 ‘엄마 되기’의 과정, 엄마의 우울과 소진 증후군, 육아 이론을 대하는 자세, 엄마의 일과 경력 단절, 공유하고 격려하는 육아 연대 등을 이야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석사를 마쳤다. ‘선안남 심리상담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받아쓰며 살아왔다.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 『자존감,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혼자 있고 싶은 남자』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 등의 책을 냈고, 그중 다수가 중국, 대만, 홍콩에 번역ㆍ출간되었다. 상담자로서 내담자들이 마음속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내면의 과정을 함께했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힘들까’를 돌아보면 너무 높거나 합리적이지 않은 ‘기대’의 문제가 나타난다. 그래서 ‘어떤 기대가 우리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고 힘들게 하는가?’ ‘타인의 기대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힘들다면 기대를 내려놓길 권합니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