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 다스려진 마음이 행복을 가져다 주고 제어되지 못한 마음이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보살의 37수행법』은, 티벳에서 모든 종파를 불문하고 가장 널리 읽히는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보리심을 닦는 수행 지침서 중의 하나인데, 불교의 가장 주요한 목표인 보살의 마음- 즉 다른 이를 배려하는 착한 마음을 계발하는 것을 다루고 있다. 보리심을 내고 보살행을 닦고자 하는 이들은 이 책이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보현행원품』은『화엄경 입법계품』에 실린 보현보살이 선재 동자에게 전해준 법문이다. 티벳에서는 모든 기원문 가운데 왕으로서 가장 많이 암송되는 기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