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가문비나무의 노래》를 스프링북으로 만나본다. 바이올린 장인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마틴 슐레스케의 365개 생각을 날마다 되새길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재탄생시킨 이 스프링북은 기존 《가문비나무의 노래》의 핵심 내용만을 발췌하여 아포리즘 스타일로 정리하였다. 경기침체, 불평등 심화, 기후위기, 테러, 전쟁... 걱정과 불안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작업장에서 얻은 경험과 깊은 묵상에서 나온 삶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문장들은 살면서 부딪히는 뜻밖의 어려움 앞에서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을 다잡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동시에 우리에게 하루를 살아 낼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기본적인 생각은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실용적이고 윤리적이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풍성한 통찰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고요히 자기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어느덧 영원히 소장하고픈 욕심이 생길 것을 고려하여 신년 일력이 아닌 만년 일력의 형태로 제작하였다. 세계적 인물사진 작가인 도나타 밴더스의 흑백 사진이 운치 있게 여백을 채운다.
Contents
· January
· February
· March
· April
· May
· June
· July
· August
· September
· October
· November
· December
Author
마틴 슐레스케,도나타 벤더스,유영미
196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 학교로 손꼽히는 독일 미텐발트 국립 바이올린제작학교를 졸업하고, 뮐러-BBM 음향기술컨설팅회사 소속 바이올린 제작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이어 뮌헨응용학문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바이올린 장인 페터 에르벤의 작업실에서 일하다가 1996년 함부르크에서 바이올린 마이스터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뮌헨에서 바이올린 제작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해마다 약 20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만들어 낸다. 세계 순회 연주를 하는 솔리스트들과 유명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들이 마틴 슐레스케의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196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 학교로 손꼽히는 독일 미텐발트 국립 바이올린제작학교를 졸업하고, 뮐러-BBM 음향기술컨설팅회사 소속 바이올린 제작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이어 뮌헨응용학문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바이올린 장인 페터 에르벤의 작업실에서 일하다가 1996년 함부르크에서 바이올린 마이스터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뮌헨에서 바이올린 제작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해마다 약 20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만들어 낸다. 세계 순회 연주를 하는 솔리스트들과 유명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들이 마틴 슐레스케의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