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화와께 대하여 그의 백성의 존재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데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약속의 땅을 향해 가면서 제단을 쌓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철두철미하게 아버지의 예배 신앙을 본받은 이삭을 가는 곳마다에서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이 또한 삶 속에 예배하는 모습이다. 아브라함과 똑같이 이삭 역시 어디서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오늘, 우리의 가정에서도 예배하는 삶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구약 시대의 족장들은 공간적인 이동에서 하나님께 예배하였다면, 우리는 시간적인 이동, 즉 매일 매일의 삶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훌륭한 예배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이 책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의 가정마다 예배가 부흥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