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아흐마둘리나 시선

$12.96
SKU
9788964063866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6/4 - Mon 06/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30 - Mon 06/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11/15
Pages/Weight/Size 132*195*20mm
ISBN 9788964063866
Description
러시아 최고의 원로 시인, 벨라 아흐마둘리나의 시 엄선
벨라 아흐마둘리나는 러시아의 최고 원로 시인 네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녀는 시 창작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비밀의 언어’를 숨기고 있는 주변의 대상을 찾아내 시를 쓴다. 숨겨진 대상들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것들을 해방시키고, 자신의 침묵을 극복하고자 시를 쓴다. 그래서 시를 쓰는 일은 진실의 추구임과 동시에 고통이자 방황이다. 아흐마둘리나가 왜 여전히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시인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언어와의 대화에 실패한 시인은 영원히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녀의 시에서 창작의 문제는 시인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묘사된다. <비 이야기>, <침묵>, <오한>, <몽유병자들> 등 많은 시들이 육체적 고통과 질병의 차원으로 전이된 창작의 어려움을 그리고 있다.
Contents
해설
지은이에 대해

비 이야기
몽유병자들
검은 개울
밤에
뿔피리

꽃을 든 여인
당신은 나의 적
권총을 준비한 그
열다섯 명의 소년들
겨울
화산
꽃들
그루지야 여자의 이름
4월
우리가 헤어질 때
시의 날
겨울날
백설 공주
여왕
여기 빗소리 들린다
웃으며 기뻐하며
당신의 집
스쿠터
사이다 자동판매기
나의 달, 5월에
오랜 시간들
풍경
이 거리를 따라
이별
누가 알까요

침묵
그루지야의 꿈
잔다는 것은
소망
맹세
가을
12월
눈보라
내가 살아온
가을을 알리는 시계가
KMK의 용광로
동쪽에 있는 당신의 창

음악 수업

모든 것을
오한

밤 풍경
눈 없는 2월
텅 빈 휴게소에서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