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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각들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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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364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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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8/28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3642070
Description
『철학콘서트』의 저자 황광우가 펼치는
세계 사상의 지형도!


아테네 학당에서 플라톤이 공자의 ‘대동사상’을 강의하고, 정약용의 호젓한 유배지 안에 멋쟁이 루소가 찾아와 ‘사회계약론’을 브리핑한다. 이러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저자의 은유와 상징에 빠지다보면, 어느새 지식의 거장들이 설계한 위대한 사상의 도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사상이 없으면 세계를 볼 수도, 사상이 없으면 세계를 만들 수도 없다고.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이 책은 동·서양을 뒤흔든 역사 속 사상 읽기다.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마르크스의 ‘공산사회’까지, 공자의 ‘대동사회’에서 동학의 ‘인내천’까지… 이같은 사상들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사상이 그 시대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오늘의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고자 한다면, 인류 역사의 사상들을 보다 잘 들여다 보고 새로운 세상에 적합한 사상의 단초를 얻을 수 있어야 함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철학의 명장 황광우와 함께 세계의 사상을 여행하다보면, 세계를 설계하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 신은 죽었다. 그 이후의 사회는? : 자유주의 Liberalism
개인 없이는 자유도 없다?|사라져가는 태양왕|최소의 국가가 최선의 국가|보이지 않는 손|인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
열정적 고전읽기 1 - 『두 개의 우주 구조에 대한 대화』|열정적 고전읽기 2 - 『국부론』|깊이읽기 - 프랑스 혁명의 아버지, 루소

2. 평등사회를 향한 인류의 꿈 :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Socialism and Communism
유토피아의 업그레이드화|마르크스, 나이브한 사회주의와 선 긋다|러시아가 평등사회를 이루지 못한 이유는?|20세기 공산주의의 오류|사회주의의 다양한 판본들
열정적 고전읽기 1 - 『유토피아』|열정적 고전읽기 2 - 『옥중수고』|깊이읽기 - 19세기 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태

3.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정치사상” : 자유민주주의 Liberal Democracy
가난한 사람들에 의한 지배|시민혁명의 열매, 자유주의|부자들만의 리그|자유민주주의의 탄생|‘방망이 든 경찰’에서 ‘거대한 거인’으로
열정적 고전읽기 1 - 『법의 정신』|열정적 고전읽기 2 - 『자유론』|깊이읽기 - 권리를 위한 투쟁

4. 잔 다르크가 프랑스를 구한 이유는? : 민족주의 Nationalism
프랑스를 구하라|나폴레옹, 유럽의 민족을 깨우다|제1차 세계대전의 불씨|민족 없는 민족주의|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하다
열정적 고전읽기 1 - 『조선상고사』|열정적 고전읽기 2 - 『삼민주의』|깊이읽기 - 중국 민족주의 운동의 세 갈래

5. 왜 그들은 파시즘에 열광했는가? : 전체주의 Totalitarinism
1,100명의 유태인 명단|히틀러의 투쟁|나치즘에 열광한 이유|과학 역시 인종적이다?|파시즘, 그후
열정적 고전읽기 1 - 히틀러의 연설문|열정적 고전읽기 2 - 파시즘으로 이어진 니체와 베르그송의 철학|깊이읽기 1 - 파시즘과 스포츠, 문화 예술| 깊이읽기 2 - 20세기 세계의 독재 정권들

6. 동양 최고의 학파 : 유가 사상 Confucianism
그 많은 학파는 어떻게 태어났을까?|공자와 3,000명의 백수 제자들|현실과 맞서 싸우는 데 유용한 창과 칼|공자가 꿈꾸는 사회, 대동大同 |맹자는 천명을 바꾸는 혁명가?|중국 왕조의 공식 사상, 유가
열정적 고전읽기 1 -『논어』|열정적 고전읽기 2 -『맹자』|깊이읽기 1 - 중국 고대의 왕조와 사상|깊이읽기 2 - 유가의 학통

7. 은둔자가 피워낸 눈물의 꽃 : 도가 사상 Taoism
똥과 오줌, 그 안에 도道 있다?|“약한 것은 강한 것을 이긴다”|무위의 정치|자본주의의 병폐를 치유할 대안 사상
열정적 고전읽기 1 -『도덕경』|열정적 고전읽기 2 -『장자』|깊이읽기 1 - 노자의 두 얼굴|깊이읽기 2 - 도가와 불교

8. 천하통일의 사상적 무기 : 법가 사상 Legalism
한비자와 마키아벨리의 공통점은?|“하늘의 별점이 길조라고 승리를 기대할 수는 없다”|왕이든 노예이든 모두가 법! 법! 법!|중국 왕조의 기본적인 통치술
열정적 고전읽기 1 -『순자』|열정적 고전읽기 2 -『한비자』|깊이읽기 - 묵자의 사상

9. 조선 왕조 재건 프로젝트 : 실학사상 Silhak
혼돈의 시대, 술이나 마시자?|도탄에 빠진 백성들|한국판 루소, 정약용|정약용의 개혁 프로젝트|“수확 빠르기는 누에치기가 으뜸이라”|“한 사람의 백성이라도 혜택을 입는 것이 나의 소원”
열정적 고전읽기 1 -『목민심서』|열정적 고전읽기 2 -『성호사설』|깊이읽기 - 조선 사회의 변화와 실학

10. 사람이 곧 하늘이다! : 동학사상 Donghak
반란의 시대|조선의 19세기는 민중 사상의 홍수?|하늘과 사람은 하나|“망할 것은 얼른 망해버리고 새 세상이 와야 한다”|농민 통치, 개벽이 열리다|녹두 장군의 최후
열정적 고전읽기 1 -『동경대전』|열정적 고전읽기 2 -『주역』|깊이읽기 - 「동경대전」 읽어 보기
Author
황광우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랑하라』는 오만에 빠진 제국 아테네를 향해 한 철학자가 던지는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절제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왜 지혜를 추구해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삶의 본질적 가치를 캐물으며 타락한 아테네인들의 삶을 구원하고자 싸웠다. 죽음 앞에서도 아테네인들의 제국주의적 오만을 온몸으로 거부했던 소크라테스.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철학적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현재 광주의 ‘다산학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을 공부하는 교사들의 모임’과 ‘철학하는 엄마들’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레즈』(2003), 『철학 콘서트』(2006), 『젊은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2007),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2009), 『철학하라』(2011) 등이 있다.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랑하라』는 오만에 빠진 제국 아테네를 향해 한 철학자가 던지는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절제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왜 지혜를 추구해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삶의 본질적 가치를 캐물으며 타락한 아테네인들의 삶을 구원하고자 싸웠다. 죽음 앞에서도 아테네인들의 제국주의적 오만을 온몸으로 거부했던 소크라테스.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철학적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현재 광주의 ‘다산학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을 공부하는 교사들의 모임’과 ‘철학하는 엄마들’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레즈』(2003), 『철학 콘서트』(2006), 『젊은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2007),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2009), 『철학하라』(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