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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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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199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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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1/21
Pages/Weight/Size 142*200*20mm
ISBN 9788971997642
Description
정신의학, ‘인간의 다양성’에 다가가는 학문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은 정신과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마음의 병’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정신의학의 숲’으로 안내하는 교양서다. 히키코모리, 우울증, ADHD, 거식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고 자신이나 주변 인물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마음의 병’들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정신의학이 무엇이고 정신과 의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증을 풀어 준다. 나아가 정신의학이 저만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준다. 아울러 ‘마음의 병’이 사회와 시대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다는 사실도 알려 준다.

저자는 쓰쿠바 대학 의과대학 선후배 사이인 청소년 전문 정신과 의사 두 사람이다. 쓰쿠바 대학 사회정신보건학 교수로 재직 중인 사이토 다마키는 일찍이 ‘히키코모리’ 문제 권위자로 유명세를 떨쳤고, 『사회적 우울증』『은둔형 외톨이』 등의 저서와 오타쿠 문화 비평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저자인 야마토 히로유키는 국립 소아 병원 정신과를 거쳐 도쿄 에비스 사마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신판 아이들의 정신과』 등의 저서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집중해 왔다. 저자들은 ‘마음의 병’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질병 너머 ‘인간에 대한 이해’로 독자들을 이끈다. 그들은 ‘마음의 병’과 ‘마음의 벽’을 넘어서 인간의 본질과 한계를 바라보라고 강조한다. 그들에 따르면, 인간이란 본래 불완전하고 약한 존재이며, 누구나 마음속에는 ‘벽’과 ‘부자유’가 존재한다. 그 한계와 부자유를 받아들임으로써 다양성을 긍정하는 데로 나아가는 학문이 정신의학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남들만큼 잘할 수 없어: 발달 장애
2장. 나의 동굴 속에서: 히키코모리
3장. 너무 큰 세상, 너무 작은 나: 대인 공포와 사회 불안 장애
4장. 먹을 수도 없고 먹지 않을 수도 없다: 섭식 장애
5장. 내가 아닌 나: 해리
6장. 트라우마는 마음 어디에 있을까?: PTSD
7장. 골치 아픈 사람과 어떻게 사귈까?: 인격 장애
8장.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우울증
9장. 의외로 흔한 마음의 병: 조현병
부록
옮긴이의 말
Author
사이토 다마키,야마토 히로유키,김영애,JUNO
1961년 이와테 현에서 태어났다. 츠쿠바 대학 의학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의학박사로 같은 대학 의학의료계 사회정신보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사춘기, 청년기의 정신분석학, 병적학, 라캉주의 정신분석, 히키코모리의 치료와 지원 및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만화, 영화 등의 서브컬처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가족의 흔적』, 『살아가기 위한 라캉』, 『히키코모리는 왜 낫는가』, 『‘히키코모리’ 구출 매뉴얼(이론편)』, 『사회적 히키코모리』, 『세상이 토요일 밤의 꿈이라면』 등 다수가 있다.
1961년 이와테 현에서 태어났다. 츠쿠바 대학 의학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의학박사로 같은 대학 의학의료계 사회정신보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사춘기, 청년기의 정신분석학, 병적학, 라캉주의 정신분석, 히키코모리의 치료와 지원 및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만화, 영화 등의 서브컬처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가족의 흔적』, 『살아가기 위한 라캉』, 『히키코모리는 왜 낫는가』, 『‘히키코모리’ 구출 매뉴얼(이론편)』, 『사회적 히키코모리』, 『세상이 토요일 밤의 꿈이라면』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