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찰답사 33』은 사찰문화재를 불교문화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그동안 (사)파라미타를 비롯하여 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포교사단 등 불교단체와 기관에서 직접 사찰을 안내하고 순례하며 체득한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낙산사 홍련암, 남해 보리암, 석모도 보문사 등 3대 관음성지와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의 삼보사찰 그리고 5대 적멸보궁과 지역별 명찰을 선별하여 모두 33군데 사찰을 뽑았다.
Contents
추천사
책머리에
제1부 3대 관음성지 붉은 연꽃으로 현신한 관세음 성지, 낙산사와 홍련암
법을 찾는 선재에게 지혜를 주는 관세음 성지, 남해 보리암
어머니 같이 자비로운 관음성지, 석모도 보문사
제3부 5대 적멸보궁
5대만신이 옹호하는 적멸의 명당,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
눈 덮인 흰 산에서 봉황이 머무는 곳, 설악산 봉정암
천부인으로 개천한 곳에 수정탑이 솟아나다,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
용맹한 사자의 기세로 행복을 만든다, 사자산 법흥사
제4부 전라도의 명승 고찰
솥 위에 서 있는 미륵, 금산사
한국 남도 정신문화의 총화, 해남 대흥사
흰 양이 사람으로 환생한 절, 백양사
오묘한 구름에 머물며 선정을 닦는 절, 고창 선운사
아직도 못 이룬 꿈을 기다리는 미륵천불천탑, 화순 운주사
영원히 어머니의 은혜를 갚고자 하는 화엄고승, 구례 화엄사
황금 거북 위에서 반야용선을 인도하는 관세음, 여수 향일암
제5부 경상도의 명승 고찰
한겨울에 오동나무 꽃이 피어오른 약사미륵성지, 대구 동화사
하늘의 고기가 바위샘에서 노는 부산 범어사
선묘낭자의 사랑이 승화된 한국 화엄사상의 본찰, 영주 부석사
한국 석조예술의 결정체로 만들어진 불국정토, 경주 불국사
섬진강에 뛰노는 8마리 물고기가 노래를 한다, 하동 쌍계사
미래의 배필을 미리 볼 수 있는 곳, 김천 직지사
제6부 충청도의 명승 고찰
진신사리가 방광하는 천진보탑, 계룡산 갑사
삼재가 들지 않는 명당에 자리 잡은 절, 공주 마곡사
한국에서 가장 큰 미륵부처님이 계신 곳, 보은 법주사
관음보살이 수덕각시로 현신하여 공양주를 했던 곳, 예산 수덕사
제7부 경기·강원도의 명승 고찰
세조의 해원 상생을 기리는 조선왕실의 원찰, 광릉 봉선사
남한강 사나운 용마를 제압하는 절, 여주 신륵사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던 정조의 꿈, 화성 용주사
한국불교의 법맥을 등불처럼 전하는 강화도 전등사
한국 최고 명산에 자리 잡은 절, 설악산 신흥사
만월의 정기를 모아 문수의 지혜를 얻는다는 진부 월정사
사찰을 답사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기초상식
Author
한정갑
196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영남불교문화의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한 후 부산 소림사 고불을 거쳐 부산대학교 불교학생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10·27법난 규탄집회 주동으로 투옥, 석방된 후 조계종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사)파라미타 등의 실무를 맡아 전국 사찰을 주유하였으며 한겨레문화센터, 조계종포교사단, 조계종 템플스테이사업단,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강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33관음사찰 순례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였다. 저서로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사찰 문화유산 답사』 가 있다.
196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영남불교문화의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한 후 부산 소림사 고불을 거쳐 부산대학교 불교학생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10·27법난 규탄집회 주동으로 투옥, 석방된 후 조계종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사)파라미타 등의 실무를 맡아 전국 사찰을 주유하였으며 한겨레문화센터, 조계종포교사단, 조계종 템플스테이사업단,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강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33관음사찰 순례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였다. 저서로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사찰 문화유산 답사』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