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에 이르는 바로 그 길을 이론적으로 변론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자성을 통해서 '나'의 정신력의 근원에까지 소급해 올라가고 이에 따라 우리 모든 '나'의 근원은 '절대 자신'이고, '순수 자신'이며, '초월자'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절대 자신', '순수 자신', '초월자'가 데카르트가 말한 완전자로서, 인간적으로 표현하자면 '완전한 지성', '완전한 의지', '완전한 사랑'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절대 정신과 우리 각 '나'와의 관계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자성 현동
1. 자발적 현동에서 자성적 현동에로
2. 자성적 현동에서 절대적 현동에로
3. 자성적 순환
제2장 자신의 근원인 현동
1. 영원한 첫 시작
2. 절대적 현실성
3. 의지 혹은 자신의 원인에 대한 체험
제3장 순수 자신
1. 즉자 그리고 자존자
2. 순수한 자신성
3. 현동의 내밀성
4. 위격적 현동
제4장 초월자
1. 초월자와 내재자의 연결
2. 신앙의 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