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수교, 교류, 미래의 테마로 30인의 저자가 함께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노재헌 원장의 주도하에 동아시아문화센터,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아주경제 등의 편저로 책을 편집했고, 각 원고에 중문 요약본을 포함하여 한중합본으로 저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홍구 전 총리,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권영세 현 통일부장관이자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 말씀을 남겼다.
1부 ‘수교 30년, 시대를 복기하다’에서는 노태우 정부 시기 한중 수교 과정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박철언 전 장관, 장치혁 회장, 김한규 전 장관,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권병현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 신정승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천진환 전 LG그룹 중국본부 본부장 등이 수교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복기하였고, 미래비전에 관한 고견을 제시했다.
2부 ‘역사의 계승, 새로운 도전’에서는 한중 수교 이후 30년 동안 한중 교류에 있어 많은 노력을 해준 문희상 전 국회의장,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장충의 차하얼학회 부비서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유인택 전 예술의전당 사장,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박한진 중국경제관측연구소 소장, 박근태 전 CJ대한통운 사장, 김충근 전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등이 한중 교류의 기억을 공유하고, 전환의 기로에 선 한중관계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3부 ‘한국과 중국, 그 푸른 미래’에서는 한중 수교 이후 비교적 최근 이슈와 미래의 비전 분야를 제시해줄 수 있는 노웅래 국회의원, 박정 의원, 황희 국회의원 겸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진범 KBS PD, 허석 전 순천시장, 윤진필 글로벌한상드림 사무국장, 한상준 유니드 부사장, 박훈희 세계은행그룹 과장, 남은영 동국대 교수 등이 집필에 참여했고, 마지막으로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한중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Contents
간행사 _ 한· 중수교 30주년, 미래를 생각한다 _ 노재헌
축사 _ 부전자전 평화의 여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_ 이홍구
축사 _ 새로운 한· 중 30년, 송무백열의 관계를 기대한다 _ 김성환
축사 _ 한· 중수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다 _ 권영세
수교 30년, 시대를 복기하다
‘새 시대’를 위한 5년의 노력, 한·중수교의 장을 열다 _ 박철언
더 높은 차원의 한·중관계를 향하여 _ 장치혁
한·중 외교사의 가장 큰 성과, 그 속에서 만난 인연 _ 김한규
모스크바,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간다 _ 김종휘
수교 30년,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심는다 _ 권병현
되돌아본 한·중 교류 30년, 화이부동의 노력이 필요할 때 _ 신정승
한·중수교의 뿌리, ‘북방정책’을 회고하다 _ 김학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는 것,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을 생각하다 _ 천진환
역사의 계승, 새로운 도전
만절필동(萬折必東)의 한·중 의회외교 _ 문희상
30년 한·중관계의 장성(長城)을 쌓아올리자 _ 곽영길
언론인의 눈으로 본 한·중관계의 과거와 현재 _ 이하경
냉전의 최전방 중·한, 신냉전의 프레임 벗어나야 _ 장충의
한·중 고등교육 협력의 현장에서 _ 장제국
스포츠로 만드는 ‘함께하는 미래’ _ 유승민
국경을 넘은 예술콘텐츠가 만든 교류와 신뢰 _ 유인택
문화교류의 생명력 불어넣은 추사, 문화를 통한 대화의 시작 _ 전인건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걷는다 _ 취환
한·중 경제 관계, 새로운 30년을 위해 _ 박한진
먼저 친구가 된 후에 비즈니스를 하라(先做朋友 後做生意) _ 박근태
3대에 걸친 중국연(緣)-생소, 친숙, 소원 _ 김충근
한국과 중국, 그 푸른 미래
한·중관계의 새로운 활력은 의회외교로부터 _ 노웅래
점진적으로 발전해 온 한·중관계, 새로운 미래를 제안한다 _ 박정
대전환기 맞은 한국과 중국의 미래 _ 황희
미래 30년 더욱 진화된 한·중관계를 위하여 _ 박진범
한·중 문화교류와 발전을 위한 제언 _ 허석
영화 인생(Lifetimes) 그리고 음수사원(飮水思源) _ 윤준필
한·중 청년 사업가들의 우정 만들기 _ 한상준
친구가 된 청년들, 한·중관계도 ‘펑요우(朋友)’가 필요하다 _ 박훈희
새로운 30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다 _ 남은영
이사갈 수 없는 이웃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이웃으로 _ 노재헌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축하의 말씀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발자취
책을 발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