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지난 30년 한중 관계의 전개와 성과를 되돌아봤다. 한중 관계가 맞고 있는 도전의 요소, 미중 갈등 속 한중 관계, 한국의 외교 군사적 대응 등을 심층 분석했다. 또한 북중 관계의 변화와 북핵 문제에 대한 한중의 시각 차이가 한중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를 살피고, 한국에 주는 미중 양국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구체적인 사안별 조언을 제시한다.
Contents
걸어온 길, 나아갈 길(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
제1장 깊고 넓어진 양국관계
죽(竹)의 장막 이렇게 걷었다 · 김석우│전 통일원 차관
옷소매 한 자락의 한중 · 이희옥│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노태우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7人7色 대중정책 · 한석희│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중 북중 대사 열전(列傳) · 최창근│중국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제2장 높아지는 도전 수위
눈은 돌리고 마음은 틀어지고, 왜? · 이동률│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중국 눈에 한국이 없나 · 주재우│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한중, 이제 코피티션(Copetition)시대 · 박한진│코트라아카데미 원장
변한 중국, 변하지 않은 대중국 인식 · 임훈기│베이징랑옌로펌 고문
제3장 미중 갈등의 회오리
한국, 미중 사이 ‘약한 고리’ 벗어야 · 김한권│국립외교원 교수
미중 경쟁 틈 파고드는 북핵 · 전재성│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미 동맹과 자강, 안보의 두 기둥 · 이상현│세종연구소장
대중 견제, 한국경제의 고민과 전략 · 양평섭│KIEP 선임연구위원
한-대만 관계와 미중 갈등 · 강준영│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제4장 한중과 북한
‘전략적 공생’으로 진화한 북중 · 신봉섭│광운대 초빙교수·전 선양총영사
김정은, 자주와 의존 사이 딜레마 · 이상만│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중국, 북핵은 대미 전략경쟁의 지렛대 · 김흥규│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북한의 높아진 대중국 무역의존도 독해법 · 조동호│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제 5장 미·중·일 전문가의 권고
‘강한 외교 전략’, 한국에 주는 조언 · 수미 테리│미국 우드로윌슨센터 ‘현대차·국제교류재단 한국 역사 및 공공정책센터’ 국장
“한국의 독자적 입지와 역할 가능” · 그레그 A. 브레진스키│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
한중 30년과 중일 50년, 같은 점과 다른 점 · 박철희│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중한 관계 2.0 시대’를 위한 5가지 충고 · 한센둥│중국정법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