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심리치료는 과연 내담자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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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13
Pages/Weight/Size 135*195*30mm
ISBN 9791189550226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심리치료, 그 후 30년에 대한 추적 실화!

심리치료를 마지막으로 받고 진료실을 떠나는 내담자들의 삶은 상담자에게 언제나 수수께끼로 남는다. 자신의 치료 혹은 상담이 과연 내담자들에게 궁극적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만약 영향을 끼쳤다면 그들의 삶은 이후 어떻게 변했는가에 대한 해답은 영원히 알 수 없게 된다. 치료가 내담자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알 수 없다면 자신이 평생 쏟은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심리치료사이자 정신 분석가인 로버트 아케렛 박사의 여행은 이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된다.

35년 이상 심리치료의 현장에 있던 로버트 아케렛 박사에게는 기억에 남는 내담자들이 있다. 유대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며 자신을 스페인 백작부인이라고 여기는 나오미, 동물원에서 만난 북극곰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찰스, 때로는 가학적이며 때로는 피학대적인 성 도착증을 가진 세스,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믿고 있는 메리, 작품 안에 자신의 삶을 녹여내는, 그래서 극적인 삶을 이끌어야 하는 작가 사샤.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이 다섯 명의 내담자들은 심리치료 이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삶이 유지되고 있는지조차 의문스러웠던 이들에 대한 추적 연구의 끝은 어떤 결말로 남을지, 심리치료의 의의를 한 번쯤 되새기게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 이야기의 결말을 찾아 떠난 여행 10

PART 1 나오미 : 자신을 스페인 백작부인이라고 생각한 여자 17
PART 2 찰스 : 북극곰을 사랑한 남자 83
PART 3 세스 : 가학피학성애 공상에 시달리는 남자 155
PART 4 메리 :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믿는 여자 231
PART 5 사샤 : 작품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작가 293

에필로그 - 최종 분석 368
Author
로버트 U. 아케렛,이길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윌리엄 앨런슨 화이트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수료증을 받았으며, 에리히 프롬과 롤로 메이에게 훈련을 받았다. 저서로는 『말로만 하면 안 돼요』와 『사진판독』이 있으며 공동 저서로 『가족 이야기, 가족의 지혜』가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윌리엄 앨런슨 화이트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수료증을 받았으며, 에리히 프롬과 롤로 메이에게 훈련을 받았다. 저서로는 『말로만 하면 안 돼요』와 『사진판독』이 있으며 공동 저서로 『가족 이야기, 가족의 지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