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문화 분야에서는 상대국 내에 한류(韓流)와 한풍(韓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문화교류, 협력, 문화산업 교역에서도 적잖은 다양한 활동이 왕성하게 이어져 왔다. 30년간의 양국 문화 분야에서 이뤄진 여러 활동과 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엮기 위해 노력했지만 방대한 자료를 한군데에 정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면서도 양국 간에 진행된 문화활동과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 문화산업 교역활동에 참고가 될 기대감에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은 한국 문화 활동의 중국 진출에 비중을 두고 양국 문화 분야에서 이뤄진 여러 활동과 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이 책이 지난 30년 간의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ntents
Ⅰ. 서언 Ⅱ. 한중수교와 문화교류 기반 구축
01 호기심과 기대감 속의 문화교류
02 정부간 문화교류 기반구축
03 초기 문화교류
Ⅲ. 분야별 한중문화교류
01 공연예술
02 영화
03 방송
05 스포츠
06 문화재
07 게임
08 한국어 보급확산
09 기타(도서출판, 음식, 지자체 등)
10 상대국 내 자국 문화원 설치
11 여가활동과 외교
IV. 문화교류 발전과 한계
01 한류와 한풍의 탄생
02 한류가 중국 대중문화계에 미친 영향
03 문화교류의 한계
V. 문화교류와 경제
01 한류의 경제적 효과
02 스타 마케팅의 위력
03 기업 이미지 제고와 문화교류
VI. 한중문화산업 교역
01 중국의 사회?문화적 환경
02 경제적 환경
03 뉴미디어산업 환경
04 주요 문화콘텐츠별 최근 동향
05 중국의 주요 문화콘텐츠별 수출?입 동향
06 한중 주요 문화콘텐츠 교역
VII. 한중문화교류의 전망
01 회고
02 전망
Author
유재기
중국 사회과학원대학원硏究生院에서 1993년 6개월간 ‘한중문화비교연구’를 진행했고, 이후 같은 대학에서 문화산업을 전공했다. 4년간 대한민국주중대사관 1등서기관(초대문화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2002년 3월~2006년 2월 동안 대한민국주중대사관 참사관(문화)으로 있으면서 한중 양국 간 문화 교류 분야를 확대·개척하는 데 열중했다. 대한민국예술원사무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018년 7월까지 (사)한중문화예술포럼 회장으로 11년을 보냈으며, 지금은 명예회장 그리고 한중미래연구원 부원장으로서 끊임없이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대학원硏究生院에서 1993년 6개월간 ‘한중문화비교연구’를 진행했고, 이후 같은 대학에서 문화산업을 전공했다. 4년간 대한민국주중대사관 1등서기관(초대문화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2002년 3월~2006년 2월 동안 대한민국주중대사관 참사관(문화)으로 있으면서 한중 양국 간 문화 교류 분야를 확대·개척하는 데 열중했다. 대한민국예술원사무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018년 7월까지 (사)한중문화예술포럼 회장으로 11년을 보냈으며, 지금은 명예회장 그리고 한중미래연구원 부원장으로서 끊임없이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