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한국 SF의 첨단,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수상작품집!
“SF라는 장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흔히 문학 공모전의 폐단으로, 뚜렷한 장점을 갖췄거나 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작품보다, 여러 사람들이 보기에 단점이 크지 않고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지 않을 그저 그런 수준의 평범한 작품들이 수상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실험적인 전개와 새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많이 선정된 것은 한국 SF의 미래에 더 큰 기대를 품게 합니다.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SF라는 장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저마다의 대답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모였습니다. 네, 여기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수상작들을 펼쳐봐 주십시오. 그리고 부디 저 질문에 더 많은 대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SF라는 장르로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Contents
대상
지동섭_물의 폐_7
작가의 말_37
우수상
짐리원_올림픽공원 산책지침_39
작가의 말_75
가작
고하나_러브 앤 피스_77
작가의 말_121
가작
임민규_도서관 신화_123
작가의 말_159
가작
민세원_나와 나의 로봇개와 너_163
작가의 말_211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심사평_221
Author
지동섭,짐리원,고하나,임민규,민세원
동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주전공)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부전공)에서 공부했다. 동 대학원에서 신소재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포스텍에서 화학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회 포스텍 SF 어워드 미니픽션 부문에 당선되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주전공)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부전공)에서 공부했다. 동 대학원에서 신소재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포스텍에서 화학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회 포스텍 SF 어워드 미니픽션 부문에 당선되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