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3년 국영방송국이었던 KBS가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로 바뀔 때 기자(공채 1기)로 입사해, KBS 보도국 기자, 정치부장, 뉴욕지국장,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정책기획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BS 사장으로 일했다. 특히 10여년에 걸친 정치부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두 번의 정치부장을 역임하면서, 주위에서는 미래의 정치인으로 보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40년 가까이 줄곧 방송계를 지키면서 KBS 사장으로 임기 3년을 마쳤다. 평소 ‘확실한 공영방송’을 외쳐온 그는 공영방송의 중심은 보도, 시사, 다큐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드라마에는 관심도 없었을 뿐 아니라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나 공영방송의 경영책임자가 되자 오히려 뉴스 보다는 드라마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낯설기만 했던 드라마 세계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 옹호론자 내지는 예찬론자로 변신했다.
그 후 KBS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로서 공영방송 관련 강의도 했다. 2008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국내 IPTV 방송의 문을 연 뒤, 2009년 KBS 19대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방송협회장과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등을 겸임하기도 했다. 2017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대 총장으로 임기 4년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50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3년 국영방송국이었던 KBS가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로 바뀔 때 기자(공채 1기)로 입사해, KBS 보도국 기자, 정치부장, 뉴욕지국장,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정책기획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BS 사장으로 일했다. 특히 10여년에 걸친 정치부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두 번의 정치부장을 역임하면서, 주위에서는 미래의 정치인으로 보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40년 가까이 줄곧 방송계를 지키면서 KBS 사장으로 임기 3년을 마쳤다. 평소 ‘확실한 공영방송’을 외쳐온 그는 공영방송의 중심은 보도, 시사, 다큐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드라마에는 관심도 없었을 뿐 아니라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나 공영방송의 경영책임자가 되자 오히려 뉴스 보다는 드라마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낯설기만 했던 드라마 세계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 옹호론자 내지는 예찬론자로 변신했다.
그 후 KBS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로서 공영방송 관련 강의도 했다. 2008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국내 IPTV 방송의 문을 연 뒤, 2009년 KBS 19대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방송협회장과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등을 겸임하기도 했다. 2017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대 총장으로 임기 4년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