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정치인, 3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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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7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746734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30년 언론인이 목격한 ‘위대한 정치인’ 3金의 진면모
취재현장에서 남겼던 기록을 통해 복원한 3金 시대


KBS 기자, 정치부장, 사장을 거치며 30여 년간 언론인으로 활약한 저자 김인규가 취재기록을 바탕으로 3金 시대를 복원한 책. 민주화의 주역으로 대통령까지 역임했던 김영삼과 김대중, 그리고 킹메이커 김종필 등 한국 현대정치사를 풍미한 큰 인물 3金의 역사를 예리한 언론인의 시선으로 다시 썼다.
저자는 3金 시대를 직접 취재하며 경험했던 산증인으로서 기자시절부터 30여 년간 기록한 취재수첩 30권과 일기장 40여 권을 꺼내 ‘위대한 정치인’ 3金을 재조명했다. 특히 3金 시대의 시작이자 민주화의 열망이 가득했던 ‘서울의 봄’ 당시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국면을 숨 가쁘게 추적한 대목은 이 책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백미다. 3金 모두에게 직접 쓴 휘호를 선물 받았다는 보기 드문 인연이 있는 저자는 3金이 정치인으로서 남긴 족적뿐 아니라 붓글씨와 다양한 에피소드에 보이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3金을 소개한다.
Contents
머리말 5

제1부 한국 현대사의 거목, 3金

제1장 3金 시대의 개막 17
‘40대 기수론’과 ‘양김’(兩金) 17
JP 등장과 3金 시대의 서막 20

제2장 3金과 첫 만남 23
YS와 첫 만남: 1979년 10월 17일, 마포 신민당사 총재실 23
DJ와 첫 만남: 1979년 12월 8일 자정, 동교동 자택 27
JP와 첫 만남: 1979년 11월 17일, 신민당 총재실 29

제3장 3金과 ‘서울의 봄’ 33
꽃 피우지 못한 ‘서울의 봄’ 33
서울의 봄_1. 서막 36
서울의 봄_2. 진정한 ‘서울의 봄’ 52

제4장 1980년 5월 17일 밤 77
‘동교동’과 ‘상도동’ 77
동교동 DJ 연행 78
상도동 YS 82

제5장 TV 토론회와 3金 85

제6장 3金이 격돌한 선거전 91
제13대 대통령 선거 91
제13대 총선과 지역분할 100
지역감정으로 얼룩진 제15대 총선 103

제2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제7장 휘호로 본 3金 109
YS의 ‘대도무문’(大道無門) 109
DJ의 ‘한산도야음’(閑山島夜吟) 111
JP의 ‘시화세태’(時和世泰) 113
3金 휘호의 교훈 115

제8장 개성이 뚜렷한 3金 121
YS, 부지런한 승부사 122
DJ, 꼼꼼한 집념의 정치인 125
JP, 감성적 협상가 128

제9장 잊지 못할 명언(名言) 133
YS,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133
DJ,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135
JP, ‘소이부답’(笑而不答), ‘다욕수장’(多辱壽長) 139

제10장 KBS 사장 새해 인사 143
상도동 YS 자택 144
동교동 DJ 자택 146
청구동 JP 자택 151

제11장 兩金 기념관에 기증한 취재자료 157

제12장 3金의 내조자(內助者) 167
YS의 손명순 여사 167
DJ의 이희호 여사 171
JP의 박영옥 여사 175

제13장 3金이 누구예요? 179

제3부 우리는 3金 시대를 살았다

제14장 측근들이 말하는 3金 187
YS와 민주화 투쟁 __김덕룡 189
김대중 대통령을 말한다 __한화갑 195
JP와 인연 60년 __조용직 199

제15장 디지털 저널리즘 연구소에서 바라본 3金 205
디지털 저널리즘 연구소 205
김영삼 대통령께 __백화종 209
태종과 세종 그리고 DJ __백화종 213
김영삼 시대 승리와 좌절의 순간 __강천석 217
DJ 단상(斷想) __이종구 222
많이 달랐던 兩金의 정치 스타일 __허남진 225
YS의 대도무문(大道無門) __하금열 231
김대중 평민당 총재와의 독대 __서형래 234
DJ의 웃음 __박정찬 238
풍운아 김종필 __김충일 243

맺음말: 3金을 추모하며 249

부록 3金의 일생 263

저자소개 279
Author
김인규
1950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3년 국영방송국이었던 KBS가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로 바뀔 때 기자(공채 1기)로 입사해, KBS 보도국 기자, 정치부장, 뉴욕지국장,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정책기획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BS 사장으로 일했다. 특히 10여년에 걸친 정치부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두 번의 정치부장을 역임하면서, 주위에서는 미래의 정치인으로 보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40년 가까이 줄곧 방송계를 지키면서 KBS 사장으로 임기 3년을 마쳤다. 평소 ‘확실한 공영방송’을 외쳐온 그는 공영방송의 중심은 보도, 시사, 다큐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드라마에는 관심도 없었을 뿐 아니라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나 공영방송의 경영책임자가 되자 오히려 뉴스 보다는 드라마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낯설기만 했던 드라마 세계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 옹호론자 내지는 예찬론자로 변신했다.
그 후 KBS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로서 공영방송 관련 강의도 했다. 2008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국내 IPTV 방송의 문을 연 뒤, 2009년 KBS 19대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방송협회장과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등을 겸임하기도 했다. 2017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대 총장으로 임기 4년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50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3년 국영방송국이었던 KBS가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로 바뀔 때 기자(공채 1기)로 입사해, KBS 보도국 기자, 정치부장, 뉴욕지국장,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정책기획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BS 사장으로 일했다. 특히 10여년에 걸친 정치부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두 번의 정치부장을 역임하면서, 주위에서는 미래의 정치인으로 보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40년 가까이 줄곧 방송계를 지키면서 KBS 사장으로 임기 3년을 마쳤다. 평소 ‘확실한 공영방송’을 외쳐온 그는 공영방송의 중심은 보도, 시사, 다큐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드라마에는 관심도 없었을 뿐 아니라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나 공영방송의 경영책임자가 되자 오히려 뉴스 보다는 드라마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낯설기만 했던 드라마 세계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드라마 옹호론자 내지는 예찬론자로 변신했다.
그 후 KBS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로서 공영방송 관련 강의도 했다. 2008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국내 IPTV 방송의 문을 연 뒤, 2009년 KBS 19대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방송협회장과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등을 겸임하기도 했다. 2017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대 총장으로 임기 4년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