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으로 전생한 인간, 고블리오는 모험가 길드로부터 어촌 [퍼셀]에서 피난을 떠나는 주민들을 호위해 달라고 의뢰를 받는다. 5000마리나 되는 몬스터 무리가 쳐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무리를 이끄는 것은 보스 오거. 고블리오와 동료들이 결성한 파티 [스트레인저스]가 패배한 최강의 적이었다!
마침내 몬스터 무리는 피난처인 항구 마을까지 다가와, 고블리오와 [스트레인저스]는 각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서고――.
“시뇽. 예전에 보여줬지고브. 나는 죽어도 부활한다고.”
죽어도 살아나는 고블린, 돌연변이 고블린, 오크를 섬멸할 것을 맹세한 오크, 인간보다 이들을 더 믿는 인간 신관…… 말 그래도 괴짜들의 파티인 [스트레인저스]는 고블리오의 작전으로 적을 하나둘 섬멸해 나간다.
고블리오 역시 새로운 힘을 얻어 역습을 개시――하지만, 보스 오거가 앞을 가로막는데?!
칠전팔기 고블린 분투기, 그 노력이 결실을 보는 날은 찾아올 것인가?!
도전과 결전의 제3막!
Contents
프롤로그 나는 고블린이지만 인간을 지킨다 고브!
제1장 고블린과 오크의 5천 대군&보스 오거가 밀어닥치다니 너무 위험해!
제2장 결전! 아니, 왜 우리가 대군과 강적 앞을 넷이서 가로막고 있어 고브!?
제3장 고블린이든 오크든 인간을 지킨다! 우리는 [스트레인저스]다!
막간 《The Pray》
제4장 길었던 싸움도 보스 오우거와의 악연도 여기서 결판을 내 주마 고브!
제5장 여기는 고블리오, 마침내 항구 마을에 잠입… 이봐, 나는 구경거리가 아니고브거든!
에필로그 난 몇 번이고 고블린이 되어도 살아남아서 인간이 돼 주겠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