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국교 수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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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30
Pages/Weight/Size 210*297*30mm
ISBN 9791166031311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외교문서 비밀해제-동구권 국교 수립』시리즈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동구권 4개 국가, 즉 헝가리, 이라크, 폴란드, 유고슬라비아의 외교 수립 과정에 관한 자료집이다. 이는 동구권 국가와의 관계 교섭과 대표부 설치 과정, 협의 내용과 발표 자료, 외무차관 방문과 방한, 국내외 정세 및 반응 등을 포괄한다. 해당 자료는 2020년 3월 외교통상부가 일부 공개한 것으로서, 해당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수립된 1989년(1963~1990년 일부 포함)의 외교 사료이다. 여기엔 1989년 이전과 이후 동구권 국가와의 관계 일반에 대한 소량의 자료 역시 포함되어 있다.

다채로운 자료를 담은 본 총서에는 무엇보다 당시 외교 관계 수립을 위해 애쓰던 외교관들의 치열한 노력이 담겨 있다. 단 한 번의 회의를 위해 이들은 관련 국가의 국내 정세와 대외 정책, 경제적 정치적 지형의 조사는 물론이고, 참가자들의 세부 약력과 배경, 지역의 역사와 랜드마크, 무역 상품까지도 분석하고, 대비했다. 분 단위 일정을 세우고, 선물 세트를 고르고,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며,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심지어 회의에서 나온 농담을 기록한 것도 있다! 이러한 생생한 자료들을 토대로 부디 본 총서가 동구권 외교 관련 역사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재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지닌 위상의 토대를 만들었던 이들의 노력이 다시 한번 조망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