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소환’에 휩쓸려 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오게 된 무코다. 사역마 페르와 스이와 느긋하게 여행을 하던 도중, 공물을 노린 새 여신들에게 다시 가호를 받거나, 픽시 드래곤 드라 짱이 역시나 요리를 노리고 사역마가 되거나 하는 등, 무코다 일행은 더더욱 강력해져간다. 그런 터무니없는 상태가 되어서도 여전히 겁 많은 무코다지만, 페르 일행에게 등을 떠밀리는 형태로 마침내 던전 도시 드랭에 도착. 떨떠름하게 던전에 도전하게 되는데. 유감스런 길드 마스터와 얽히거나, 강렬한 남신들이 술을 달라 조르거나, 분발하여 대형 버너를 구입하거나 하며, 무코다는 던전 공략을 위해 열심히 준비(요리 만들어두기)를 거듭한다. 그리고 드디어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서 던전에 도전하는 무코다 일행. 과연 던전은 이 규격외인 녀석들을 상대로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 것인가……?! ‘소설가가 되자’ 2억5천만 PV를 넘은 터무니없는 이세계 모험담, 우왕좌왕하는 제3권!
친구를 위해 무코다가 한 팔 걷어붙이는, 새로운 단편
《찌릿하고 얼얼한 술안주》 수록!
Contents
제1장 클레르에서 쇼핑
제2장 유감스런 장년 엘프 길드 마스터
한담 세 명의 용사~레벨 업을 시작하다~
제3장 던전을 좀 얕봤어
제4장 레츠 인조이 던전
한담 세 명의 용사~불온한 발소리~
제5장 무적의 트리오
제6장 모험가 길드에 연행되다
번외편 찌릿하고 얼얼한 술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