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북 문경으로 부모님을 따라 귀농한 주인공 지은! ‘동물농장’을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로망을 품은 채 자투리땅에 수박농사도 지어보는 등 농촌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전히 벌레의 ‘ㅂ’ 자만 들려도 도망치기 바쁜 서울 토박이 신세지만 나름대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영역을 다지게 된다. 특히, 든든한 동료가 되어준 진희와 세준 덕분에 지은은 보다 흥미로운 농촌의 삶을 설계하게 된다. 엄마 친구의 꽃차를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프리마켓에 진출하는 등 젊은 농부답게 농원 생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이제 막 땅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지은과 그의 가족에게 예기치 못했던 상황이 전개되는데….
Contents
저자의 말 | 등장인물 소개 | 55화 프리덤! | 56화 농촌의 평범한 하루 | 57화 로망 실현 | 58화 힘들어도 웃는 건 | 59화 외지인 | 60화 소문 | 61화 트리오 결성 | 62화 방관자 | 63화 우상의 책 | 64화 달인의 자세 | 65화 설계사 찾아 삼만 리 | 66화 설계사 | 67화 현장답사 | 68화 꽃차 | 69화 피드백 | 70화 실습 | 71화 만반의 준비 | 72화 출전! 프리마켓! | 73화 응원단 방문 | 74화 결산 | 75화 피할 수 없는 승부 | 76화 장씨 | 77화 지하수 | 78화 후회 | 79화 터 닦기 | 인터뷰_막금 씨 부부에게 지난 귀농 여정을 묻습니다!
Author
에른
문경시 어느 산자락에서 늙은 개 하나, 고양이 둘, 오리 셋, 닭 여섯 마리와 함께 삽니다. 우리 동물 식구들 굉장히 귀여운데요, 먹여 살리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학·사회학을 공부하고 만화가를 준비하던 중 부모님과 함께 귀농한 걸 계기로 웹툰 [도시소녀 귀농기]를 2016년부터 3년간 연재했습니다. 첫 작품이 단행본 출간까지 이어지게 되어 매우 고무적인 기분입니다. 2020년까지 문경시 귀농귀촌 홍보대사를 맡았으며, ‘문경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웹툰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NS에 종종 짤막한 이야기를 올리고 있으니 농촌 일상과 만화를 보러 놀러오세요!
인스타그램 @moonwonyang
문경시 어느 산자락에서 늙은 개 하나, 고양이 둘, 오리 셋, 닭 여섯 마리와 함께 삽니다. 우리 동물 식구들 굉장히 귀여운데요, 먹여 살리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학·사회학을 공부하고 만화가를 준비하던 중 부모님과 함께 귀농한 걸 계기로 웹툰 [도시소녀 귀농기]를 2016년부터 3년간 연재했습니다. 첫 작품이 단행본 출간까지 이어지게 되어 매우 고무적인 기분입니다. 2020년까지 문경시 귀농귀촌 홍보대사를 맡았으며, ‘문경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웹툰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NS에 종종 짤막한 이야기를 올리고 있으니 농촌 일상과 만화를 보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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