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간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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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30
Pages/Weight/Size 186*257*30mm
ISBN 9791157942848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민중에 주목한 평화·평등주의자, 묵자墨子

묵자는 전국시대 초기에 약육강식의 혼란기를 종식하고 민중의 삶을 구제하기 위해 겸애兼愛와 절용節用, 비공非攻 등의 사상을 주창하였다. 한비자韓非子는 묵가墨家를 유가儒家와 더불어 당대의 양대 학파로 평가하여 유묵儒墨이라 불렀다. 장자莊子는 묵자가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묵자와 묵자 학파인 묵가의 사상을 모은 책이 [묵자墨子]다.

예악禮樂을 중시했던 유가와 달리, 묵가는 재화를 절약하고(절용節用), 장례를 소박하게 치루고(절장節葬), 민생에 도움이 안 되는 음악을 삼갈 것(비악非樂)을 주장했다. 친소親疏의 정도에 따라 친애하는 바도 달리할 것을 주장한 유가와 달리, 묵가는 차별 없이 모두 사랑할 것(겸애兼愛)을 역설하였다. 차별 없이 모두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말라고 하였으며(비공非攻),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민생의 안정을 위해서는 국정 개혁이 필수였기 때문에, 묵자는 공정한 인재 선발 제도를 확립할 것(상현尙賢)과 하늘의 뜻(천지天志)인 ‘의義’에 입각하여 국론을 통일할 것(상동尙同)을 요구하였다. 이처럼 민중의 삶을 중시하였으며, 또 그를 저해하는 지배층의 사치와 침략전쟁을 비판하였다.
Contents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天志 下 第二十八 제28편 하늘의 뜻 하 / 13
明鬼 上 第二十九 闕 제29편 귀신의 實在를 증명함 상 결락 / 53
明鬼 中 第三十 闕 제30편 귀신의 實在를 증명함 중 결락 / 53
明鬼 下 第三十一 제31편 귀신의 實在를 증명함 하 / 54
非樂 上 第三十二 제32편 음악을 비판함 상 / 162
非樂 中 第三十三 闕 제33편 음악을 비판함 중 결락 / 207
非樂 下 第三十四 闕 제34편 음악을 비판함 하 결락 / 207
非命 上 第三十五 제35편 宿命論을 비판함 상 / 208
非命 中 第三十六 제36편 宿命論을 비판함 중 / 243
非命 下 第三十七 제37편 宿命論을 비판함 하 / 261
非儒 上 第三十八 闕 제38편 儒家를 비판함 상 결락 / 290
非儒 下 第三十九 제39편 儒家를 비판함 하 / 291
經 上 第四十 제40편 經 상 / 373

[附 錄]
1. ≪墨子閒?3≫ 參考書目 / 435
2. ≪墨子閒?3≫ 參考圖版 目錄 및 出處 / 443
3. 戰國七雄圖 / 445
4. ≪墨子閒?≫ 總目次(QR) / 446
5. ≪墨子閒?≫ 解 題(QR) / 446
6. ≪墨子≫ 관련 硏究論著(QR) / 446
Author
손이양,이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