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老子』라는 책이 왜 현대인에게 필요할까? 현대인이 자신을 돌이켜 보고 자신의 삶을 어긋나지 않게 하는 열쇠를 마련해 주는 까닭이다. 노자의 말을 들으면 막힌 것이 뚫리고 닫힌 것이 열리며 얽힌 것이 풀리는 생존의 지혜를 만날 수가 있다. 21세기를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노자는 베풀 줄을 아느냐고 묻는다. 도와주고 보살펴 주되 공치사는 말라고 당부한다. 또한 만물을 있는 그대로 보살펴 주기를 권고한다. 이것이 노자가 말하는 덕德이다.
Contents
복간 서문
머리말
서론
동양 정신의 뼈대는 무엇인가
홀로 살며 더불어 살고 어울려 산다
제55장 덕은 그윽하게 품되 드러내지 마라
제56장 알면 알수록 입은 무거워진다
제57장 밥은 짓되 먼저 먹지 마라
제58장 명암은 따로 있지 않다
제59장 치자는 농부 같아야 한다
제60장 작은 생선으로 국을 끓이듯 다스려라
제61장 크고 길고 무거울수록 아래를 택한다
제62장 자연과학은 도를 모른다
제63장 무위 무사는 태만이 아니다
제64장 편안함과 편리한 것은 다르다
제65장 백성을 영악하게 하지 마라
제66장 자기를 낮출 줄 알면 높게 된다
제67장 사랑하라 검소하라 겸허하라
제68장 덕은 저절로 강성하게 한다
제69장 병兵을 함부로 쓰면 화禍가 된다
제70장 언제쯤 노자의 탄식이 멈출까
제71장 알고도 모르는 것처럼 한다
제72장 모두 함께 삶을 사랑하라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성글지만 빠져나갈 수 없다
제74장 자연을 따르되 범하지 않는다
제75장 부정부패는 백성을 굶주리게 한다
제76장 산 것은 부드럽고 연약하다
제77장 남으면 덜어 내 부족한 것을 메운다
제78장 부드러운 물을 이기는 것은 없다
제79장 자연에는 집달리는 없다
제80장 자연은 생존의 고향이다
제81장 덕은 베풀수록 불어난다
Author
윤재근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 등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다.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3권) 『「맹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고전어록선』(전2권) 『생활 속의 선』 『에세이로 읽는 주역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한권으로 읽는 주역』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노자』 『우화로 즐기는 장자』 『사람인가를 묻는 논어』 『희망과 소통의 경전-맹자』 『마음 중심 세상 중용』 『노자 81장』(전2권) 등을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 등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다.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3권) 『「맹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고전어록선』(전2권) 『생활 속의 선』 『에세이로 읽는 주역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한권으로 읽는 주역』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노자』 『우화로 즐기는 장자』 『사람인가를 묻는 논어』 『희망과 소통의 경전-맹자』 『마음 중심 세상 중용』 『노자 81장』(전2권) 등을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