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한 평론가 반경환의 시 비평집이다. 이경림, 김연종, 전동균, 양해열, 박노해, 이대흠, 정용화, 문인수, 한이나, 김길나, 조오현, 송수권, 김추인, 김윤, 김용성, 박성우, 김춘추, 류인서, 김선우, 유영삼, 김종옥, 황지우, 신현정, 강신용, 김혁분, 정숙자, 민경환 등의 70여 명의 신작시들과 함께 비평을 실어둔 책.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고발한다』, 『행복의 깊이』 1, 2, 3권 등 전작을 통해 메타비평의 차원에서 더없이 날카롭고 예리한 비판자의 면모를 보였던 그가 이 책에서는 시에 대해 진중하면서도 즐겁고 기쁘게 평가하였다. 아름다운 시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자만의 시론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현재 4권으로 구성되어있다.
Contents
74 | 상견례 이경림
75 | 닥터 K를 위한 변주 김연종
76 | 우두커니 서 있는 전동균
77 | 難易度3.0의 入寂 양해열
78 | 어린 금강송의 노래 박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