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의 본산, ‘송곳니 탑’을 향하는 오펜 일행의 앞에 엄청난 암살자 소년이 나타난다. 격투 끝에 벗겨진 복면 아래에 드러난 얼굴은 키리란셀로라 이름을 대던 ‘5년 전의 오펜’이었다. 오펜은 송곳니 탑의 동창생이자 누나인 레티샤와 함께 흑마술사의 도시 타프렘에서 ‘키리란셀로’가 일으키는 연속 암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결국 치열한 혈투 끝에 5년 전의 자신을 쓰러트린 오펜 앞에 ‘키리란셀로’의 고용주가 나타난다.
매지크의 수강 수속을 위해 타프렘에 머무는 오펜을 ‘송곳니 탑‘의 암살자가 습격한다. 목표는 매지크가 우연히 얻은 신의 역사서, ‘브라우닝 가의 세계’. 5년 전에 악연을 쌓은 하이드런트를 비롯해 송곳니 탑 암살자 교실을 운영하는 월 카렌과 정면 충돌하는 ‘차일드맨 교실’의 사람들. 결국 두 세력은 밤중에 추억의 장소인 ‘송곳니 탑’을 무대로 무자비한 항쟁을 벌인다.
1973년생. 1991년 17세의 나이로 제3회 판타지 소설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나의 불똥의 눈 속』으로 데뷔, 2년의 침묵을 거친 후 『마술사 오펜의 외로운 여행』을 통해 만화영화, 게임, 미디어 믹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소설은 일본 내 누계 판매부수 1,000만부라는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카나스피커』로 문예작품에 도전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로서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칸자카 하지메와 자주 비교되며, 실제로 공동 작업물을 내놓기도 한다.
1973년생. 1991년 17세의 나이로 제3회 판타지 소설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나의 불똥의 눈 속』으로 데뷔, 2년의 침묵을 거친 후 『마술사 오펜의 외로운 여행』을 통해 만화영화, 게임, 미디어 믹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소설은 일본 내 누계 판매부수 1,000만부라는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카나스피커』로 문예작품에 도전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로서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칸자카 하지메와 자주 비교되며, 실제로 공동 작업물을 내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