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결혼식 전날』과 첫 장편『안녕, 소르시에』로 한국과 일본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호즈미. 보는 이의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극적인 스토리 전개와 연출력, 서정미 넘치는 그림체로 ‘대형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호즈미가 신작 『우세모노 여관』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우세모노 여관』은 ‘우세모노(잃어버린 것, 유실물)’라는 독특한 이름의 오래된 여관을 주 무대로 펼쳐지는 판타지드라마이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1, 2권에서는 무언가를 잃어버린 자들이 각 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안내인에게 이끌려 ‘우세모노 여관’을 찾아간다. 그곳은 찾아오는 손님에 따라 계절이 바뀌고, 어린 소녀가 ‘사장님’이라 불리는 신비한 장소였다. 이 여관에 머물면 잃어버린 것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손님들은 자신의 유실물을 찾아 헤매는데…
10월 28일 출생. 2010년 출판사 쇼가쿠칸의 『월간 플라워즈』 코믹 오디션 은꽃상을 수상하며 데뷔. 수상작 「결혼식 전날」을 표제작으로 출간한 단편집 『결혼식 전날』이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3〉 여성만화 부문 2위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2014년에는 첫 장편 『안녕, 소르시에』로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0월 28일 출생. 2010년 출판사 쇼가쿠칸의 『월간 플라워즈』 코믹 오디션 은꽃상을 수상하며 데뷔. 수상작 「결혼식 전날」을 표제작으로 출간한 단편집 『결혼식 전날』이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3〉 여성만화 부문 2위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2014년에는 첫 장편 『안녕, 소르시에』로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